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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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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이등병 로오망 22.01.10 06:56 답글 신고
    비슷한 상황을 겪은 딸둘 아빠 입니다.
    개개인의 상황은 좀 다를 수 있겠으나 저도 애들엄마가 바람나서 이혼 후 아이들 때문에 다시 재결합 전제로 같이 살게 됐지만 결국 또 바람이 났어요.
    다신 안그러겠다고 싹싹 빌고 첫째도 어려서 엄마를 너무 찾아 한 번 더 용서해줬는데 결국 그놈이랑 또 바람나서 결국은 내쫒았습니다.
    그로인해 저와 아이들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고 영문도 모르는 아이들은 한동안 엄마를 계속 찾으며 너무 힘들어 했습니다. 이상증상이 생겨 병원도 다녔습니다.
    저도 공황증상이 자꾸 나타나고 하루하루가 고통이라 병원갔더니 우울증에 불안장애까지 왔다네요. 일년 남짓 계속 약먹으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아직 40도 안됐는데 머리가 거의 다 백발이 됐습니다.
    제 경험으론 바람은 한번만 피진 않습니다. 제앞에서 무릎꿇고 싹싹 빈것만 몇 번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또 결국 바람이 났습니다.
    부부 사이는 신뢰가 깨지면 회복하기 힘듭니다. 앞으로 모든 일이 의심되고 연락이 안되면 그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실 겁니다.
    물론 저의 경우고 글쓴이 분께선 안 그러실 수도 있습니다. 현명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라고 더 이상 상처받지 않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답글 21
  • 레벨 원사 3 베테랑 22.01.10 05:02 답글 신고
    정신차려요..희생을 동반한 불행한 삶은 살아도 행복한게 아니에요
    답글 8
  • 레벨 대장 레몬나르고빚갚으리오 22.01.10 07:20 답글 신고
    한번 깨진 그릇은 다시 붙여도 실금이 남는다는데..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답글 4
  • 레벨 중위 2 옥랄순율랑구준구리 22.01.11 05:39 답글 신고
    조선족이니?
  • 레벨 중사 3 이런십색볼펜 22.01.11 02:41 답글 신고
    밤새 그짓꺼리 하며 집에 있는 아이들 계속 방치했는데도 혹시 모를 사고나 다친 적이 없었다는 것은 매우 큰 천운..
    이런것도 모른체 웃고 안기는 아이들..
    아이들을 보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온 뻔뻔하고 악랄한 엄마.. 스벌 ㅈ같다
  • 레벨 병장 dkzkeldk 22.01.11 03:00 답글 신고
    상간남 소송하고 판결문 받아서 그새끼도 인생 죠져놓고 그 다음 여자 데리고 갈지 버릴지 생각하세요.
  • 레벨 원사 3 질주의붕어 22.01.11 03:23 답글 신고
    버리세요. 쾌락에 눈돌아간 여자는 이미 제정신이 아닙니다. 아가들을 냅두고 밥늦게 남자랑 떡치러간거부터가 나중에 큰일낼 여자입니다. 계속 같이사시다가는 실화탐사대 나오실거에요
    ..
  • 레벨 중령 1 BlyAly 22.01.11 03:47 답글 신고
    신경정신과 가셔야해요

    공황장애 오신듯 ..

    아빠의 이름으로 힘내세요 ..
  • 레벨 중령 2 비염745 22.01.11 03:56 답글 신고
    아이를위해서 버리고 아이들과 이 꽉물고 새출발하세요 에효 뭔말을한들 위로가될까요
    믿지마세요 악어의눈물입니다 경험자로써 해줄수있는 유일한말이네요
  • 레벨 대령 3 김소빈 22.01.11 04:07 답글 신고
    새출발하셔야 할것 같네요.
  • 레벨 원사 1 바이올렛7 22.01.11 04:15 답글 신고
    아직 애들 어린데 그밤에 보호자가 집에 있어야죠 무슨일 날줄알고..
  • 레벨 원사 3 곶자왈삼동 22.01.11 04:42 답글 신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아무리 노력해도 쓰레기는 쓰레기일뿐
    잠깐의 외도도 아니고 3년이라니
    전 절대 용서못할듯
  • 레벨 하사 1 조선폐간이소원입니다 22.01.11 04:46 답글 신고
    얼마나 고통스러우실까요.
    글쓴이의 건강이 심히 염려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그러다 큰 일 납니다.
  • 레벨 원사 3 크르노 22.01.11 04:55 답글 신고
    만약 아이들 때문에 이혼 안하시는거면 포기하고 사셔야될듯.. 그냥 아이들 돌봐주는 돌봄이 정도.. 생활비도 딱 아이들에게 들어가는것만..
    같이는 살지만 남남이 되는거죠..
    그리고 증거 다 가지고 계시고 이혼안해준다해도 소송이혼으로가면 이길겁니다..
  • 레벨 중사 1 퓽퓽퓽퓽퓽퓽 22.01.11 05:18 답글 신고
    상황을 겪어보진 않아 심정은 다모르지만
    주변인들 겪은걸보니 한가지 아는건 녀자는 혼자두면 안됩니다
    처음에 외롭거나 심심해서 돌아다니는데
    그걸 맞춰주는 남자가 나타나면 결혼싱글여부를 떠나서 어울리게 됩니다
    sns든 모임이든 활발한 시대에 믿음만 갖기엔 유혹이 많죠
  • 레벨 일병 딸두울맘 22.01.11 06:59 답글 신고
    7년쯤 지나니까 기분은더럽지만 무덤덤하네요
    갑자기 울거나 눈물이 터지지는 않아요 ㅎ
    어제까지 아니 방금까지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내 남편이었는데 갑자기 사랑을 멈춰야하는 내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딸들도 너무 어렸고 저도 너무 어렸고 ...
    너무아프고 힘들어서 같이살았어요
    지금도 같이사는중이구요
    솔직히 처음처럼 엄청난 소중함은 없어요
    내가 힘들때 날 버렸으니까
    그냥 현재진행형으로 살고있어요
    지금음 행복하니까
    눈감고 살기로 내가 선택한거고
    후회는없어요 앞으로 또 걸리면
    그땐 미련없이 끝낼수있을거같아요
    여기댓글들 보면서 넌 무슨생각을할까
    바람펴놓고 이런글에 바람피는사람 욕안하지?
  • 레벨 소위 2 10년에10억 22.01.11 07:00 답글 신고
    자지맛이 좋앗나? 아님 엄청크던지..
  • 레벨 훈련병 blazedatshit 22.01.11 07:35 답글 신고
    진짜 이런 글 볼때마다 유경험자로써 피가 꺼꾸로 솟구칩니다. 딴 남자한테 가랑이 벌리고 딴 남자 거시기 쪽쪽 빤년입니다. 데리고 살면 글쓴이분만 두고두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애들한테도 안좋은 영향 미칠꺼에요. 이혼 강추합니다.
  • 레벨 병장 닉넴어이라고하니껴 22.01.11 07:51 답글 신고
    정신줄 꽉!잡고 애들 잘 챙기세요.
    한 집안의 가장이 얼마나 큰지..더 절실히 느껴지실 겁니다.겉은 돌아올지 몰라도 속은 그 누구도 모릅니다.제 주위 친구.여동창 신랑한테 친구들이랑 놀고 온다곤 친구들이랑 같이 짝 맞혀가서 둘만 슬쩍 빠져 놀다오고.길면 꼬리가 잡힌다고 그 신랑한테 걸렸다네요.저도 잘 아는 동창이라 신랑도 잘알고 안좋은일이 있으니 친구도 의심하게 되더라고요.저는 그일로 연락처 삭제 두번다시 안봅니다. 신랑도 대단하지 자식들땜에 같이 살기로했는데 작은 지역이다보니 소문은 금방 나데요. 그 후로도 다른 친구전화기로 딴놈한테 전화하고..참 인간의 마음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애들때문이라면 집에있을때 내식구 집나서면 남의식구라 생각하세요. 힘들게 열심히 번돈 그 집구석에 보탬이 된것도 열받네요.
    애들 잘 챙기시고 애들클때 충격은 커서도 이어진답니다.커가는애들 영향에 잘 챙기세요.
  • 레벨 병장 루리부기 22.01.11 08:02 답글 신고
    정신차려 이양반아 3번도아니고자그만치3년이야
    3년 얼마나더농낙당할거니
  • 레벨 하사 2 견갑골 22.01.11 08:11 답글 신고
    직접 격은일이 아니라 전부를 이해하긴 힘들겠지만 분노할 일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비슷한 부부를 봤는데 그래도 아이 엄마노릇은 하니까 따로 연애하면서 같이 살다가 애들 고등학교 졸업하니까 이혼하더라구요 아들만 둘인데 둘다 잘커서 아버지 이해하고 잘지냅디다 너무 정주시면 자기만 다칩니다 거리를 두시고 애들 클때까지만 참으셔야죠 그부부도 십년정도 그렇게 살더라구요
  • 레벨 훈련병 대통령이준석 22.01.11 08:21 답글 신고
    퐁퐁이형 본인을 사랑하세요 제발
  • 레벨 하사 2 과장간달프 22.01.11 08:25 답글 신고
    https://cafe.naver.com/wifewind 여기 외도 대처법 읽어보시고 도움 받으세요
  • 레벨 상병 윤느 22.01.11 08:53 답글 신고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당장은 정말 힘드시겠지만,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갈라서는게 맞습니다.
    바람난 xx들은 당시 상황만 모면하기에 급급할겁니다.
    당장 자식들도 글쓴이분도 힘드시겠지만, 먼 미래를 본다면 지금 좀 힘드시겠지만, 갈라서는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 레벨 중령 2 젖들어총 22.01.11 09:38 답글 신고
    바람난것들은 절대 그 병 못고칩니다.
  • 레벨 준장 27보병사단 22.01.11 10:05 답글 신고
    물고빨고ㄷㄷㄷㄷ
  • 레벨 훈련병 성진애비 22.01.11 12:42 답글 신고
    손절만이 답이에요
  • 레벨 원사 3 빛1 22.01.11 14:15 답글 신고
    자식들을 봐서 살게 아니고, 님이 미련이 남아도
    자식들을 위해서 끊어야죠
    바람은 불치병이라던데 같은 상처 또 받고 자식들에게 또 줄 겁니까?
  • 레벨 원사 3 Dddlehcbe 22.01.11 15:15 답글 신고
    방생하지마세요
  • 레벨 원사 3 미래는오늘 22.01.11 16:05 답글 신고
    원래 사람은 처음이 어렵습니다. 언제 또 뒤통수 쳐도 문제될건 없을 사람같아요
  • 레벨 원사 2 대감마 22.01.11 16:12 답글 신고
    내 마음 당신 곁으로가 괜한 노래가 아님...
    바람 불어와 내 몸이 날려도

    당신 때문에 외로운 내 마음

    모든 것이 다 지나가 버려도

    내 마음은 당신 곁으로....
  • 레벨 중사 1 우더엉 22.01.11 16:17 답글 신고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죠..ㅠㅠ
  • 레벨 간호사 리나쥬 22.01.11 18:20 답글 신고
    제 올케 온갖이유갖다붙이며
    이혼하자난리 결국 바람이더군요.
    아이들 7.2살때 일이네요.
    애들핑계로 사과하고 빌고 들어와서
    5년 잘지내더니 또 외모꾸미기시작하고
    온갖트집잡으며 이혼하자난리쳐서
    또 알아봤더니 그5년전 남자 만나더군요.
    재산이고 뭐고 다필요없다고
    뻔뻔하게 사과한마디없이
    빈몸으로 이혼하고 나갔고 현재
    오빠와 부모님이 애들 키우고있어요.
    등신같은오빠는 소송도 안하고
    그냥 이혼해줬어요ㅡㅡ 등신ㅡㅡ
    2주에 한번씩 애들 보여줍니다
    나가면 그남자와 아주 제2의 인생을.꿈꿨는데 나가보니 방도 하나안구해주는 남자 ㅋㅋ 친구집에 얹혀살고있더군요.
    바람피는것들은 천벌받아 죽었으면좋겠네요
  • 레벨 대위 3 좋은사람좋은이웃 22.01.11 19:20 답글 신고
    마음이 아픕니다.
  • 레벨 하사 2 인생50부터 22.01.12 00:26 답글 신고
    힘내세욥
  • 레벨 원사 3 balron 22.01.12 06:57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중사 2 닌자 22.01.12 12:12 답글 신고
    다~필요없고

    영화: 해피엔딩

    보고 생각좀 하세요 ㅠㅠ;

    애들이고 뭐고 인간은 자존심을 잃는순간 인간이 아니라고 합니다...

    제발~인간으로 살길 바랍니다 ㅠㅠ
  • 레벨 소장 돈텔파파 22.01.12 17:42 답글 신고
    한번도 바람 안 피운 여자는 있어도 한번만 바람 핀 여자는 없다!
  • 레벨 원사 1 난대장 22.01.14 22:05 답글 신고
    힘내세요 라는 말밖에 ....
  • 레벨 소위 3 탕요리전문재규킴쉐프 22.02.02 14:18 답글 신고
    한 번 선을 넘어본 사람은 다시 선을 넘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 레벨 이등병 킹킹콩콩헐 22.02.04 12:35 답글 신고
    저도 배우자 외도를 경험해봐서 얼마나 충격이 크고 힘드실지 압니다.. 덮고 산다고해도 그게 쉽지는 않을겁니다~ 힘내세요!! 상간남 소송은 꼭 하세요~ 법으로라도 응징하세요~ 저도 배우자 외도로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치료도 받고 상담치료도 받아봤지만 그 고통이 없어지진 않더라구요~ 배우자 바람에 대처하는 카페에 가입해서 상담도 받아보고 도움 많이 받았어요~ 여풍당당 네이버 카페에 가보세요 ~
  • 레벨 훈련병 hschun05 22.07.05 14:12 답글 신고
    ..
  • 레벨 소령 2 쌈타이거 22.07.31 15:09 답글 신고
    남자의 바람은 사랑이 아닌 호기심인데 여자는 몸 마음 다 주더이다..
  • 레벨 하사 2 태랑성 22.10.18 16:34 답글 신고
    이유가 심심해서....라니...ㅠㅠ아휴
    그냥 섹이 하고 싶었다고 차라리 솔직하게
  • 레벨 훈련병 낡은기와 23.03.06 05:02 답글 신고
    지나가다 글읽고 적습니다. 글보니 작년 초군요 지금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꼭 저를 보는거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배신감. 기만. 3년이나 나를 속이고 그놈과 부부처럼 섹스하고
    님 정신과 치료 받으세요. 그거 스스로 참으면 울화병 공황장애 그리고 용서요? 절대 안됩니다. 애들 때문에 참는거지
    용서 안됩니다. 마눌 볼때마다 이미 신뢰가 깨지고 마눌이 아무리 잘한다 해도 그게 절대 좋게 안보입니다.
    가증스럽게 보입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어디 다녀오면 님에게 신뢰회복한다고 확인시켜주고 수시로 자기 어디있다고
    말할겁니다. 그게 하나도 방갑지가 않아요. 조금만 연락안되도 님이 불같이 의심하고 화내고 그러다 싸움이 게속 이어질겁니다. 그리고 심장이 수시로 자주 벌렁이는걸 느낄겁니다. 그놈 좆을 받으면서 헐떡이는 아내모습이 수시로 상상이되서 그거 사람 미칩니다. 더럽고 불결해서 아내랑 더이상 잠자리 못합니다.
    감히 조언 드려요

    애들 때문에 참고 산다 결정하셨으면 가정부. 그리고 섹스파트너라 생각하시고 모든 경제권을 님이 틀어쥐세요
    신뢰가 있으니 내새끼 내월급 맞겼져 이젠 신뢰가 깨졋으니 돈을 맞기면 안됩니다. 그여자가 애들 없이는 못산다고
    했다면서요? 그런 미친년이 어린 애들을 밤에 혼자 놔두고 상간남이랑 떡치고 밤에 안겨자다가 새벽에 들어옵니까
    이건 말이 안되지요. 그러니 님도 마음으로 정리하시고 가정부. 애돌보미. 그리고 님이 섹욕이 생기면 푸는 육변기라 생각하시고 님은 따로 애인이나. 정인 만드시길 추천합니다. 그여자에 대한 관심 사랑 이젠 거두세요. 관심을 거두면 먼지랄을 하던 신경을 안씁니다. 그거 관심가지고 일거수 일투족 감시하는거 사람 피말립니다.
    도자기 깨졋는데 본드로 붙여논 형국입니다. 언젠간 님이 못참고 폭발하던 그여자가 다시 바람피던 끝장날거라 봅니다.
    여자의 눈물 바람피고 들킨 여자의변명 애들핑계 절대 믿으면 안됩니다.
    자책하지마세요 님때문에 여자가 바람난게 아닙니다. 그여자가 원래 색끼가 많아서 바람이 난거에요
    만약 이혼을 결정하셨으면 상간남소송하시고 와이프도 박살 내버리세요. 위자료소송하시고
    아마 3년동안 불륜하면서 그런말 지들끼리 안했겟습니까? 어떻게 남편에게 소송안당하고 살수있을까
    작전안짜겟습니까? 아주 쓰레기여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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