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가족(세 식구)이 다 코로나 양성으로 자가격리 중입니다.

저희는 기침감기 정도라 괜찮습니다.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 의심이 들어서 신속항원검사(자가검진키트)로 검사를 했습니다.

희미한 두 줄이라서 동네 병원가서 다시 신속항원검사로 검사했더니 역시 희미한 두 줄.

의사선생님께 PCR 검사를 위한 소견서와 일주일치 약 처방을 해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진통소염제, 해열제, 기침감기약(액체로 된))

약국에 갔더니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약을 지어달라고 전화가 무척 많이 오더군요. 양성 판정을 받으면 외출이 안되서 가져가기가 힘드니 미리 약을 지어서 구비해 놓기를 권합니다.

집에 오는 길에 혹시 몰라서 일주일치 식료품을 구매했습니다.

보건소에서 PCR 검사(소견서 있으면 무료)를 받았더니 한 명은 양성, 두 명은 음성 나왔습니다.

그래도 세 명 다 자가격리했습니다.(양성 판정 받은 사람은 다른 방에서 별도 격리)

이틀 후 아이가 열이 나서(38.6도) 다시 병원 가서 신속항원검사로 검사했는데 두 명 다 음성나왔습니다.

소견서를 받아서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했는데 둘 다 양성이라서 자가격리 했습니다.

기침이 심하게 나서 기침감기약(액체로 된)을 먹고 견디고 있습니다.

아이는 하루 지나니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족 중 한 명이 양성이면 2~3일 후에 다른 가족들도 양성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자가진단키트로 나는 음성이니까 돌아다닐래” 하지 마시고 반드시 PCR 검사도 받고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경험상 자가진단키트로 두 줄이 나오려면 코로나균이 최고로 많이 나올 때인것 같습니다. 

즉, 주변에 코로라균을 많이 뿌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신속항원검사(자가검진키트) 믿지 말자

-병원가서 소견서 받아서 무료로 PCR 검사 하자

-감기약을 미리 일주일치 지어놓자(진통소염제, 해열제, 기침감기약(액체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