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댓글 달았는데 갑자기 글이 삭제가 되었길래.. 글을 써봅니다.
학생은 아무런 잘못 없어요.
야구관람한게, 그 시간에 택시를 탄게 무슨 잘못이겠나요.
그저 운이 나빠서 조금은 이상한 기사분을 만났다.. 생각해요.
앱으로 택시비 확인하고 부른데다, 택시요금 이체를 해주겠다 한거 보면 감당못할 금액이었으면 택시를 부르지도 않았을거 같은데.. 맞죠?
기특하고..바르고.. 할머니 걱정하는 마음도 이쁘고...
이상한 어른들이 많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나 같이 학생 응원하는 어른들도 많다는거 기억해줬음 해요.
언제까지나 학생의 그 바르고 이쁜 마음 변하지 않길 바라며 학생 앞날 응원할게요. 힘내요 ^^
그냥 두 말없이 내려 주는 분도 있고 '왜? 택시비 부족해?' 이러면서
끝까지 데려다 주는 분도 있고 그랬는데. 아쉬운 일이네요.
그 학생도 그냥 잊기를 바래야죠.
체크카드 잔액을 백원 단위까지 알고 있는 학생입니다.
처음으로 좋아하는 야구를 보러갔다 택시비 100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늦은 밤 연로하신 할머니와 외삼촌까지 불려나와 택시 기사에게 모진 말을 들었죠.
계좌이체를 해주겠다는 학생의 말에 계좌번호를 못외우니 이체는 받을 수 없다는
택시기사는 택시비 계산될 때까지 미터기 켜놓고 기다리겠다고 엄포를 놓고
마치 택시비를 안내려는 승객인 마냥 12시가 넘은 시간에 동네 소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택시비는 계속 올라 당초 100원이 모자랐던 것이 12100원까지 더 내야하는
상황이 됐고, 할머니와 외삼촌이 그 돈을 들고나와 계산을 하고 나서야 상황이 끝났습니다.
학생에게는 세끼 식사비라고 하네요.
이런 일을 당했는데 택시기사가 걱정되어 글을 내렸군요.
저 같으면 더 공론화를 시켜 그 택시기사를 혼꾸녕 내주고 싶었을 것 같은데...
지금도 충분히 웬만한 어른보다 훨씬 나은 청년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꿈을 이루기를 바라겠습니다.
학생은 잘못한거 없어요~!!
너무 슬퍼 하지 않았어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면
똥을 만날 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따뜻한 커피도 받을 수 있답니다.
파이팅!!!!!!!!!!!!!!
그냥 두 말없이 내려 주는 분도 있고 '왜? 택시비 부족해?' 이러면서
끝까지 데려다 주는 분도 있고 그랬는데. 아쉬운 일이네요.
그 학생도 그냥 잊기를 바래야죠.
야구볼수도있고 택시탈수도있습니다.
계획적으로 요금도 확인했구요.
택시기사가 이상한거맞습니다. 이번일로 사회에대한 벽이 생겨버릴것같아 어른으로써 맘이 좋지않네요....
힘겨운사람들은 가끔 하고싶은것도 못하나요?
그것도 할머니를 모시고 다닌다는게 얼마나
기특합니까??
우리들이 아주조그마한 삐딱한시선으로 꼬집는다면 힘든 젊은이들이 버틸곳이 있겠습니까??
어른은 어른답게 행동하고 입을놀려야 어른대접 받는겁니다. 배려와존중이 없다면 세대간 갈라치기밖에 더되겠습니까.....
이 글을 꼭 그 학생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 노래를 부르던데.....굥찍으신 늙은이인가?
턱주가리를 돌리고 싶드만.....
운전 똑바로 해라....개책 걸리는대로 신고다.
일어나 다시보니 없길래...안타까웠지만
역시 훌륭한 재목이였습니다.
마음씀이 훌륭합니다.
이제 갓 스물...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힘 내세요. 학생
체크카드 잔액을 백원 단위까지 알고 있는 학생입니다.
처음으로 좋아하는 야구를 보러갔다 택시비 100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늦은 밤 연로하신 할머니와 외삼촌까지 불려나와 택시 기사에게 모진 말을 들었죠.
계좌이체를 해주겠다는 학생의 말에 계좌번호를 못외우니 이체는 받을 수 없다는
택시기사는 택시비 계산될 때까지 미터기 켜놓고 기다리겠다고 엄포를 놓고
마치 택시비를 안내려는 승객인 마냥 12시가 넘은 시간에 동네 소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택시비는 계속 올라 당초 100원이 모자랐던 것이 12100원까지 더 내야하는
상황이 됐고, 할머니와 외삼촌이 그 돈을 들고나와 계산을 하고 나서야 상황이 끝났습니다.
학생에게는 세끼 식사비라고 하네요.
이런 일을 당했는데 택시기사가 걱정되어 글을 내렸군요.
저 같으면 더 공론화를 시켜 그 택시기사를 혼꾸녕 내주고 싶었을 것 같은데...
지금도 충분히 웬만한 어른보다 훨씬 나은 청년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꿈을 이루기를 바라겠습니다.
글쓴이도 택시탄 학생도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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