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많은 관심과 추천 감사합니다
예전 재밌게봤던 드라마 미생의 한장면이 떠오르네요
임시완이 계약종료될때 어떻게든 구제해 보려고 애쓰던 과장 대리님들
지금 상황이 딱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일치하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먼저 사무실에 함께 근무했던 직윈들이(전체직원의 절반이상) 이번 상황에 대해 분개하지만
인사는 윗선의 고유권한이라 큰 목소리 못내고 쉬쉬하는 중입니다
많은 댓글중에 왜 정의당이 여기에 관여하는지 의아해 하시는데
1 그나마 소수약자를 대변한다는 당이라 생각돼 부탁드리는 심정으로 언급한거고
(지역 정당관계자에 간접적으로 이의제기는 했습니다)
2 어찌됐건 정의를 부르지르며 당선된 시의원의 남편이 이번 상황의 책임 당사자이기에 현 상황을 보다 정확히 알수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저의 추론입니다만 남편분께 정확한 사항을 듣게된다면 제가 이렇게까지 나서게된 사정을 헤아리지 않을까요?!! 더이상의 이야기..여기서는 안하겠습니다)
3 저와 절반의 직원이 요구하는건
숙소분야 동료들, 담당자, 담당팀장의 이야기를 듣고 상황을 판단하시라 그래도 아니라면 최소한 본인에게 직접 이야기라도 하시라
어차피 관계직원 다시 뽑을거 아닙니까
계약직원들 2년지나봐야 임금이나 호봉상승도 없는 무기직채용이 전부면서 그냥 정상적으로 근무잘한 직원 계약종료로 한순간 거리로 내몰지말구요
그리고 다른 직분도 다 그렇게 하셨고
결격사유 없으면 무기직까지 보장했으면서
왜 이직원만...
지역 정의당 관계자분들 간접적으로 연락갔을겁니다
책임있는자세.. 아니 위에 부탁사항. 만이라도 들여다봐 주십쇼
부탁드립니다
여러보배 횽님들
저의 급한 마음을 이넘의 노안과 손가락 무딤
, 폰성능이 따라오질 못해 글의 두서도 없고
오타도 많습니다
너그러이 이해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목의 선정에 있어 많은분의 이의제기에 수긍하고 제목을 수정합니다
그리고 제가 제목이나 본문 내용에 정의당을 넣은것은
부부가 정치적 성향이 다르더라도
부부나 가족의 행실에 대해
구성원으로써 어느정도 도의적 책임을 지녀야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고
특히나 이번 지선에 출마하면서
힘없는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정의당의 비례대표 의원이라면 더욱더요
-------------------------------------------------------------
200실 정도의 숙소를 운영중인 복합시설에서 13년째 근무중입니다
2021년 3월에 숙소에서 사용한 수건 이불등 세탁을 담당하는 직원이 정년퇴직 후
지금의 직원이 공개채용으로 들어왔습니다
신분은 계약직이죠
처음 계약기간이 끝난 작년 12월말
무리없이 재계약이 있었습니다
올해 6월말까지 6개월 계약이죠
당연한건 없지만 큰 무리없이 일을 해왔고
또 세탁담당자가 꼭 필요하기에
재계약이 이뤄질꺼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24일 금요일에
인사담당팀장이 이 직원 담당팀장에게
6월말 계약종료로 퇴사해야 한다고 일방적 통보했네요
특별한 사유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인사담당 팀장은 이런식으로
계약직직원은 물론 일반직 직원들
줄세우기에 가장 앞장섰죠
누구를 위해 자기의 인사권자겠죠
사무실에서 가장 고생하면서 힘없는 직원들,
현장 직원들 숨통 조이는게 이번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이 인사담당자의 부인이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시의원이 되었네요
ㅎㅎㅎ
남편도 통제 못하면서
무슨 노동자와 약자를 대변한다고 하는지
우습네요
2남1녀의 어린 자식들 키우는
이직원 최저시급에 세후 실수령 170만원도 못받는 이불쌍한 직원 한번 챙겨주고 싶어 이렇게
용기내 글 올립니다
아직 4일 남았기에 할수있는데까지 해볼렵니다
추천좀 부탁드리고
더 자세한 이야기 많습니다
한번 해볼랍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요즘 정의당쪽에 정의 없는 건 한두번이 아니라...
민원 넣으세요 한달전 고지안하면 월급 한달치 줘야되요
이게 정의당이랑 무슨 상관인지...?
물론 딱하고 안타까운 사정인건 알겠는데요.
부인이 정의당 시의원이면 남편 회사 업무에 관여해서 직원 계약연장해서 더 쓰라고 해야하나요?
이게 더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그 직원이 재계약없이 회사 나가는게 그 부인의 결정인가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인사담당자 팀장이 정의당을 위해서 그 직원을 자른것도 아니구요..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추가-------------------
계약기간 만료된 직원 무조건 다시 계약해주는게 정의인가요?
님 말대로 그동안 다른 직원들 암묵적으로 다 연장했는데 해당 직원만 재계약 안된거라면 다른 이유가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사측에서 봤을때 합당한 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첨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해서 다같이 기분좋게 일하는게 제일 베스트 시나리오였겠지만...부인이 정의당 시의원이면 계약직직원 무조건 연장해서 더 써야하나요?
그럼 부인이 국민의힘 의원이면 임금삭감하고 맘대로 해고해도 되나요?
참 경이로운 나라야.
도대체 부인이 정의당인거랑 무슨 관계인지
그 계약직한테 본인이 회사 더 다니게 해준다고 큰 소리 쳐서 여기다라도 공론화시킬 생각인지. 글쓴사람 같은 본인 생각만 맞는줄 아는 꼰대들이 더 문제
대선때 정의구현 하지 그랬어..
철수만도 못한 인간들
정의당은 그냥 비례표로 먹고노는 페미 놀이터
제삼자가 이런식으로까지 나댈 일인가??
이 건은 정의당과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님께서 님의 목적을 위해 정의당을 끌어 들인거네요
부부가 비슷할거 같은데..
무었을 위한 당인가
무었을 위해 존재하는가
그 무었도 존재의 의미가 없다
놔두는게 그분을 위한것 같네요~
사측에서는 근로기준법 상 계약직이라 하더라도 총 2년 근무 후에는 정규직으로 변환해줘야 한다는 법률이 존재하고 이번 6개월 더 연장시켜주면 정규직으로 변환해줘야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예전에 노회찬의원 계실때는 지역구 후보는 맘에드는사람 찍어주면서 비례대표는 정의당 찍던 시절이 있었는데 심상정씨가 다 말아쳐드시는 꼴을 본 이후 완전하게 손절했는데...
2. 남편 팀장은 정의당원이며 아내와 정치성향이 동일함을 입증할 수 있나요?(다른 사람들 많음).
3. 부부의 정치적 성향이 같거나 다른게 문제인가요?
4. 본인은 성인인 가족구성원의 직장내 업무결정을 평가하고 관여하나요? 그게 바른건가요?
무슨 뜬금포인지…
추가로 올린 내용에도 특별한 근거도 없이 바램만 있음. 그 직원이 정말로 꼭 필요하고 계약만료가 불의라면 정식으로 민원이나 청원을 하던가? 인사팀장 시의원 아내가 국짐이면 그러려니 괜찮고 정의당이면 안된다는건지? 이는 무슨 잣대인지… 무슨 남편 회사일까지 관여하는게 시의원으로서 맞는 일인지 공과 사의 구분이 안되는듯… 익명의 뒤에서 별 관련없는 걸 엮는지
항의를 할거면 팀장이나 기관장 상급기관장에게 해야지, 관련도 없는 시의원과 정당을 물고 늘어지는지…
이렇게 억울하다고 이쯤되면 시의원 실명까야되는거 아닌지
내가 보기엔 팀장 아내 시의원이 정의당이건 민주당이건 국짐당이건 굥산당이라해도 그렇게 엮는건 작성자가 비정상적인 사고의 소유자인듯 . 그냥 팀장만 까라
결론: 사내문제는 사내당사자만 까라. 알지도 못하는 가족 건드리지말고(나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다른 가족구성원의 정치적 견해 및 사회생활 내 직장내 업무 결정에 개입하지는 않는다. 성인이면 당연히)
비례로 정의당 찍었던 내 손가락을 자르고 싶습니다
보배에 기대지 말고 알아서 해결하세요
.
.
.
.
그래서 계약직 없애자고 하는거고..
노동자가 재계약을 요구하면 재계약이 이뤄지는 게 아닌 고용주가 재계약을 판단하는건데...
그리고 정의당이랑 직장 재계약이랑 상관있나요?
객관적인 논리와 명분이 빈약하기 그지 없네요
아니다싶은거 떼쓴다고 될만큼 사회가 그리 만만하지 않아요
그냥 표 찍은당에 부탁하세요.
저도 용역(계약직)을 해본 입장에서
님과 같은 분은 정말 고마울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현재 상황 잘 살피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계약종료시키는 사람 맘을 아나~
이유가있는거지~
170을받던 500을받던 그거 받기로하고 일하는거고 뭐가 문제임? 계약이 끝나서 나가라는게 왜 문제임ㅋㅋㅋ
본인이 일가르치고 일늘어나니까 못나가게 하고픈건 아니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