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주는 사람 앞에선
열심히 하는 모습도 안보이고, 흐트러진 모습만 더 보이고
갈구는 사람 앞에선
더 열심히하고 눈치도 엄청보며 심지어 똥꼬도 잘 빨더라구요.
평소에 잘해주는 사람이 지적하면
표정관리도 안되고 자기 기분 표출하고 말대답하고 심지어 개기는 케이스도 봤는데
평소에 갈구는 사람이 칭찬하면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전 두가지 역할을 다 해봤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밖에서 사람한테 잘해줄 필요가 없다.
한국 사람들은 제한하고 통제된 환경에서 능률이 발휘되고
자율을 보장하고 더욱 격려해주는 환경에선 오히려 나태해진다.
저는 이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잘해주니 파업하고. 유튜브보면서 조립하고
평균 연봉이 9485만원..완전 초짜 첫급여가
연봉 6천넘음..ㅡ.ㅡ 그래도 불만임
서로 이렇게 다운되서 일하는것보다 친근하고 신나게 으쌰으쌰해서 재밌게 일하고 싶은데요.
주변이 따라주질 않네요.
결국 욕을 하고 지적하고 그래야만 조금씩 바뀌고.. 난감합니다.
저도 믿도끝도없이 퍼준 1인에다가 씅ㅈㄹ머리 더러운 1인도 해봤는데 느낀점이 후....
맛있는게 있으면 조금먹거나 안먹고 지적장애인한테
많이 주는등으로 여러사람을 사랑으로 대했더니
그들 모두가 아무 이득이 없을것임에도 제 등에
비수를 꽃더군요 다른이에겐 선하기 짝이 없는 그들이,
잘 해주니까 선하니까 짓밟아도 봐주겠거니 하는 심리에서
그런거라는걸 후에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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