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타이어 업체와 작업중 휠 손상에 대한 분쟁이 있어, 타이어 업체와 저 사이에 있었던 휠셋 손상 증거사진 대한 해석 차이에 대하여 보배드림 회원분들의 의견을 여쭙기 위해 글을 씁니다.
저의 해석이나 논리에 대하여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쓰는 것이기 떄문에, 업체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자동차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 글에 나타난 표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먼저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타이어 교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에 대한 분류
2. 타이어 교체 전 휠셋 사진
3. 타이어 교체 후 휠셋 사진
4. 타이어 교체 전,후 사진에 대한 업체측의 주장
5. 타이어 교체 전,후 사진에 대한 저의 주장
6. 최종 주장
1. 타이어 교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에 대한 분류
제 휠에서 나타난 손상과 그것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원인에 대한 분류입니다.
1. 레버에 의한 눌림(찍힘)에 의한 손상
참고영상: https://youtu.be/Q9lVEwP8QHg?t=395
림을 찍고 누른 듯한 흔적.
2. 타이어 탈착을 위한 휠(테이블) 회전시 지지대(팁)과 마찰에 의한 손상
참고영상: https://youtu.be/Q9lVEwP8QHg?t=517
레버 지지대(팁)와 휠셋의 마찰로 인하여 림에서 타이어에 가까운 면이 길게 그어진듯한 형태로 나타나는 손상
3. 기타 휠셋 보관 및 이동 등에 의하여 생길 수 있는 손상
림 부위에 수직하게 찍히고, 평소 타이어에 가려져 타이어를 벗기지 않으면 직접적으로 타격하기 힘든 부위의 상처
2. 타이어 교체 전 휠 셋 사진
휠셋의 분진의 얼룩이 쟁점 대상이므로 을 중심으로 분진이 덮힌 형태를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분진의 정도는 모두 비슷하나, 햇빛의 유무 등으로 인하여 다르게 찍혔습니다. 참고로 업체 방문 약 20분전 찍은 사진입니다.)
운전석 앞
사진 1.
운전석 뒤
사진2.
조수석 앞
사진3. 가장 분진이 심하게 보이는 사진입니다. 림 부위를 유심히 봐주세요.
조수석 뒤
사진4.
3. 타이어 교체 후 휠셋 사진
4개의 휠셋 중 3개의 휠셋에서 레버에 의한 눌림 (찍힘), 지지대와의 마찰로 인한 긁힘, 타이어를 벗겨야지만 타격할 수 있는 부위에 손상이 발생하였고,
4개의 휠셋 중 2개의 휠에서는 타이어를 벗겨야지만 타격할 수있는 부위에 손상이 발생하였지만
용량관계상 일부 사진만 올립니다.
- 사진5. 레버에 의한 눌림 및 찍힘 등에 의한 손상
- 사진6. 휠 회전시 지지대(팁)과 마찰로 인해 긁힘.
- 사진 7. 휠 회전시 지지대(팁)과 마찰로 인한 긁힘, 이때 떨어져 나간 코팅
- 사진 8. 휠 회전시 지지대 (팁)과 마찰로 인해 손상된 사진. 손상된 부분을 밝은 곳에서 볼 경우 갈색 분진임이 껴있음을 보여주는 사진
- 사진9. 휠 회전시 지지대(팁)과 마찰 및 레버에 의한 눌림(찍힘).
- 사진10. 타이어를 벗겨야지만 타격할 수 있는 부위위 찍힘.
- 사진11. 림 부위의 지지대(팁)과 마찰로 인해 발생한 손상. 한번에 길게 이어져있음.
4. 타이어 교체 전후에 대한 업체측의 주장
1. 타이어를 탈착할 때 테이블이 돌아가면서 휠셋이 회전, 지지대(팁)과 마찰이 있으려면 한번에 긴 범위에 손상이 발생하여야 한다.
2. 휠과 지지대(팁)이 간섭하여 마찰에 의하여 벗겨지면 흰색 자국이 남는다. (검은색 떄는 작업중 발생한 손상이 아님을 증명한다.)
3. 기존 휠셋의 사진을 보면 림쪽에 얼룩이 있는데, 이것이 기존에 코팅이 손상된 모습이며 이미 휠이 손상되어 있었다.
4. 작업을 하다보면 어느정도 손상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코팅이 까진 모습을 가르켜)
5. 타이어 교체 전후 사진에 대한 저의 주장
1. 타이어를 탈착할 때 테이블이 돌아가면서 휠셋이 회전, 지지대(팁)과 마찰이 있으려면 한번에 긴 범위에 손상이 발생하여야 한다.
=> 림 부위의 손상은 실제론 세뼘 이상 될 정도로 긴 부위에 걸쳐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있어, 한번에 길게 발생한 손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11)
2. 휠과 지지대(팁)이 간섭하여 마찰에 의하여 벗겨지면 흰색 자국이 남는다.
=> 제 휠은 이미 브레이크패드 분진이 덮힌 상태로 입고되었고, 작업후 휠에 분진이 물과 섞여 묻어있고 이를 닦은듯한 자국이 보일 정도로 작업후에도 분진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타이어크림과 기타 다른 물질과 섞일수도있지만, 분진과 물이라 표현하겠습니다.)
따라서 작업중 이 분진이 손상 부위에 침투하여 손상으로 인해 파인 부분에 끼어있어 손상부위가 검은색 혹은 갈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손상부위를 밝은 곳에서 확인할 경우 갈색으로 보이는 것을 통해 분진이 묻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8)
또한 레버 눌림(찍힘)에 의한 흔적도 검은색 때가 존재할경우 작업중 발생한 손상이 아니라는 주장은 위에 설명한 것 처럼 작업중 분진이 묻을 경우 충분히 발생 가능한 현상입니다.
3. 기존 휠셋의 사진을 보면 림에 얼룩이 있는데, 이것이 기존에 코팅이 손상된 모습이며 이미 휠이 손상되어 있었다.
=> 만약 업체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림의 분진 얼룩은 휠의 중심을 기준으로 가까운쪽과 먼쪽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림에서 고르게 손상을 찾을 수 있어야 하지만 제 휠에서 휠 먼쪽 부위만 군데군데 손상이 존재합니다.
또한, 작업전에 손상이 존재했다면 코팅이 뜯겨져 있는 모습(사진 7)이 작업전 사진에서 보여야 하는데 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로 피해를 주장하는 부위는 작업전 휠셋을 찍은 사진에서 수직인 면 (사진12, B)에 손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즉, 휠에서 타이어를 벗겨놓고 세워두었을때 지면과 맞닿거나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면에 대한 손상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얼룩이 있는 면과 손상이 발생한 면 (사진12, A)은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업체의 주장은 근거가 없습니다.
그리고 손상이 발생한 부분은 평소 타이어의 사이드월에 의하여 가려져 있어 타이어를 벗지기 않고는 손상을 발생시키기 어려운 부위 입니다.
4. 작업을 하다보면 어느정도 손상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코팅이 까진 모습을 가르켜)
코팅이 손상되어 탈락 직전의 사진(사진7)을 보고 작업을 하다보면 어느정도 손상이 있을수 밖에 없으며 이것까지 클레임을 걸 경우 작업을 할 수 없다,
고객이 어느정도 이런 손상은 감수해야한다는 취지의 의견에 대해서는
타이어 교체시 누가, 어떻게 작업하든 무조건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이라면 수긍할 수 있지만, 이정도의 손상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6. 최종 주장
- 저는 업체의 과실에 의하여 제 휠에 손상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며, 업체측 주장의 주된 근거인
1. 손상 부위가 검은색으로 보이는것이 작업전 존재했던 손상이기 떄문이라는 주장에 대하여서는, 손상부위에 작업중 분진이 끼어 그렇다.
2. 작업전 사진의 분진 얼룩 무늬가 기존에 존재하였던 손상에 대한 증거라는 것은, 손상부위가 얼룩의 분포와 동일해야하나 그렇지 않으며 또한 얼룩이 보이는 면이 아닌 이와 수직인 면에 대한 손상이 주를 이룬다는
의견으로 타이어 교환중 과실을 주장합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량 관계상 첨부하지 못한 자료등으로 인하여 매끄럽게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쟁점이 되는 주장에 대한 자료는 모두 첨부한 것 같습니다.
경험 많은 보배회원님들께서 보시기에 이 손상이 작업중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세차 할때 훨은 안닦으세요?
검은 얼룩 하나 빼고는 작업에 의한 손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님에게는 증거가 없습니다)
단지 그 정도로 문제가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원하시는게 뭘까요? 사과? 보상? 처벌?
지금 상대의 대응을 보았을때는 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건 간에
그것을 받아내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런 어려움을 감수할 만큼 저 흔적들이 문제가 되는 건지
저는 그것이 궁금 합니다.
법으로 처리가 된다면 좋겠으나 아까 말했다 시피 님에게는 증거가 없습니다.
작업 20분전 사진이요? 그게 20분전의 님차의 바퀴 사진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하실 건데요? 증거로 사용되기에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상대가 저렇게 나오는데 순순히 인정할까요?
저 손상들이요? 작업중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이지 그랬다는 증거 역시
없습니다.
이제 법은 그렇다 치고 상대가 인정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텐데요.
그게 보배드림인가요?
진실과 상관없이
아무것도 입증하지 못하는 상황에
법으로도 해결 안될때
그럴때 보배드림인가요?
님께서 업체를 의심하듯이 저 역시 님과 그 업체 둘다를 의심해야 하는것은
이해 하실 겁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이슈가 될 경우 업체에게는 압박으로 작용할테고
님은 그냥 접으면 그만일 겁니다.
업채명을 밝히지 않았다고 해도 업체는 업체명이 밝혀질지 모른다는
불안이 압박으로 작용할테고
님은 그냥 아님 말면 되는 겁니다.
이거 불공평 하잖아요?
확실한 증거는 아무것도 없는데
다수의 사람들의 의견이 모인다고 해서 그것이 진실과 상관없이
누군가를 압박한다면...그건 양쪽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하는데
이건 그렇지 안잖아요?
남의 인생은 도박판에 올라갓는데 내 인생은 안걸었잖아요?
물론 제가 보아도 업체 잘못으로 보이고 업체의 태도가 마음에 안들기는 합니다.
그런데 업체 잘못이라는 것이 사실이라는 근거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는
이건 좀 불공평 하다고 생각 됩니다.
업체의 잘못이 맞다면 무엇을 요구할 것인지를 알아야 하겠는데요
왜냐하면 업체의 잘못이 아닐 경우 님도 그만큼을 업체에 돌려준다는
약속이 우선되어야 할것 같아서 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제가 보기엔 작업중에 난 상처로 보입니다.
런플렛타이어 탈부착시 생기는 흔한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윈터타이어 교체하시면서 발생된 상처같은데..
완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님의 소중한 재산에 흠집을 낸건 당연히 잘못된 일이지만
탈부착 1년에 두번씩 하시면서 타셔야 하는데
전자동탈착기로 하지 않는이상
조금의 흠집은 생길 수도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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