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울 학교도 있었죠 90년대 중반였나 후반였나 관양에 ㅇㅅ중학교 다녔는데
교장새끼 지 혼자 실실 웃으면서 지금 생각하면 이야기가 주제가 일루갔다 절루갔다
하는 거나 지껄이면서 끝나겠다 싶으면 '따악 하~~ㄴ마디만 계에속 하겠쑵니다' ㅇㅈㄹ
문제는 이게 대여섯마디는 가야 완료가 됐다는 거 니미 외모도 이빨 다 빠진 이만희 닮은 노인네가
얼라들이 꾸역꾸역 들어주니 싱글벙글 해가면서 하루죙일 할 기세였죠;;;; 그때 정말
치매노인은 아닌가 싶었던 기억이;;; 거의 자기 사고 안에 갇힌 그런 영감탱이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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