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 결혼한다, 견미리 딸 이다인 4월 7일 결혼 혼전임신?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인 이다인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 후 스타들과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다인은 탤런트 견미리(58) 딸이자 이유비(33) 동생이다. 양아버지는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 2018년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 받았다. 일부 팬들은 이다인과 열애를 반대하며 이승기 집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결별설이 돌았지만, 이승기는 지난해 6월 "열애설 이후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 변화가 없기에 추가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당시 두 사람은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에서 부부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이후 이승기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이다인과 교제 사실을 털어놓는 등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이다인과 이승기가 양가 가족들과 인사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설까지 제기됐다.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한 후, 스타들은 이승기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배우 이민호는 "이게 무슨 이승기가 결혼해줄래 부르는 상황이야"라면서 이승기의 노래 '결혼해줄래'를 비유하면서 팬들에게 웃음까지 선플레이포커머니상사했다. 또한 이다인의 친언니 이유비는 하트, 박수 등의 이모티콘을 댓글에 남겼다. 예비 제부 이승기에 대한 축하 메시지로 눈길을 끌었다.이외에 가수 일민은 "만세!", 권화윤은 "축하드림니다 형님! 다인이!", 아역배우 오아린은 "진짜 멋져요~ 축합니다♥"라면서 이승기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승기는 7일 자필 편지를 통해 이다인과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습니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승기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다인이 이승기와 4월7일 결혼한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입장이 정리된 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승기 측은 7일 스타뉴스에 "이승기, 이다인 커플이 오는 4월 7일 결혼한다"며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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