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노랑냥이 입양간후
마음이 헛헛할때..
11월22일
손님이 귤박스에 아기고양이를 데리고 왔다.
"이모가 새끼고양이 잘보데~이모가 조금만 키워주면 안될까?"
음..
이 아줌마 답정너였다.
키워줘 니가 잘보자나 손좀 타면 내가 데꼬갈께..그말이였다.
뭐..사람보고 봐주나..고양이가 안쓰러워 봐주는거지..
그래서 이 아기고양이는 2주동안 지냈다.
이쁘다. 매번 노란고양이만 보다가 요런 색깔 냥이는 첨봐서 묘~~했었다.
2주뒤 고양이 맡긴 아줌마의 동생이 데려갔고..
아기고양이의 말썽?을 참지 못하고 열흘만에 파양..
(ㅆㄴ)
그후로 맡긴 아줌마의 손님의 조카?집에 입양 갔단다.
첫 입양자에게 혹시나 못키우겠음 다시 나한테 데려오라 했었는데..파양한다는 말한마디 없이 딴곳으로 보냈다.
본인이 정신적으로 많이아프다고..그래서 고양이 키우고싶다더니..그냥 정신이 아야한 여자였다.
지금은 잘 지내는지 어찌사는지 모른다.
ㅠㅠ그래서 더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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