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교회인지 물어봐도 제대로 말씀안해주신다네요.
어머님집 근처가 재개발된다하여 주변 이웃들이 거의 떠나고 마을노인회관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하니
예전에 같이 일하시던분이 집에 있으면 심심하니 교회 같이가자하여 다니시고 계신다고..
4남매중 막내인 저희빼고 나머지 3남매는 어머님과 같은지역에 살아서 번갈아가며 일주일에 서너번 찾아뵙고 하는데..그래도 외로우셨나봐요.
어머님께 매일같이 교회남자가 연락이 온다네요.
집으로 찾아오기도 하고요.
그리고 시누들이 어머님 은행일도 봐주고 하는데 어느날보니 300만원이 빠져나갔고요.
어디썼냐 여쭤봐도 말씀 안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2월9에 무릎수술하시고 섬망 증상이 있으셔서 몇일고생 하셨는데 재활병원 옮기시고 정신이 돌아오시니 다시 그남자랑 연락 주고 받는다고 ㅠㅠ
어제 남편하고 어머님과 통화하는데 어머님께서 핸드폰 못쓰게 조카(둘째시누이딸)가뺏어갔다고 하소연 하셨다는데..ㅠㅠ걱정이네요.
어머님께 집앞 일반교회 다니시라고 하니 그남자가 그교회는 헌금많이해야되고 돈만밝히는교회라고 했다네요.어머님은 가보시지도 않았는데 그리 믿고 계시구요.
그남자 못만나게 하고싶다고 남편이 그러는데 어찌해야될까요?
못만나게할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감사해요~
그래도 내 부모니 어쩌겠어요.
나중에 후회말고 지금 잘 해 드리세요.
그 남자 한번 만나 보시는것도 괜찮겠네요.
그남자 꼭 만나봐야겠어요!!댓글 감사해요~
ㅠㅠ근데 말씀을 전혀 안들으신다고 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돈의 출처도 물으시고...원상복귀하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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