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60대후반~70대초반
알바생은 23살이구요.
제가 있을때도 뭐 따박따박 반말로 말하고 비닐봉투 공짜로 요구하고 담배 보루사면서 라이터를 요구하고
1~2만원사면서도 잔돈 깎을려하는 그런 아줌마거든요.
그런데 2주전쯤 알바생한테 담배 1보루사면서 라이터 요구를 했다더라구요.
제가 알바생한테 라이터 절대 주면안된다고 얘길했기때문에 아줌마한테 안된다고 얘기했더니
느그사장은 주는데 왜 니는 안주노?(준적없음)
사장전화해라 면서 막말했다더라구요.
남편한테 전화했는데 남편이 안된다고 하니 꿍시렁 거리면서 갔다더라구요.
알바생이 이런일이있었다고 얘기하길래 그냥 똥이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다.
잘했다고 칭찬해줬어요.
그리고 오늘..
그 아줌마가 알바생 있을시간에 또 왔다네요.
두부3모 사고 비닐봉투를 달라고 했다네요.
부산은 아직 계도기간이라 판매 해도 되지만..
처음 비닐봉투 판매할때 갑자기 생긴 비닐봉투값에 진짜 오만가지 욕도 듣고 쌍년소리 들으면서 별의별 모욕을 겪었기때문에
11월에 갑자기 또 종량제봉투만 판다하면 또 온갖 쌍욕들을까싶어
계도기간부터 종량제봉투 판매하고 이왕이면 장바구니나 비닐봉투 가져오도록 유도하자 싶어서
일회용비닐봉투를 올1월 초부터 판매 안했습니다.
22년11월 시행법 바뀌면서 부터 비닐봉투 50원에 판매하면서
1월달부터는 종량제 봉투만 판매하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라고 오시는 한분한분 설명해드리고 했었는데
다행이도 오시는분들 다 이해주셔서 일회용 비닐봉투로 시비거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너무 평화로웠는데
오늘 그아줌마가 와서 알바생한테
니는 왜 내 올때마다 그라노
사장한테 전화해라
사장은 안그라는데 왜 니는 볼때마다 그러냐면서 윽박질렀다고 하더라구요.
비닐팩이라도 주라고 하는거 울 알바생도 오기가 생겨서 그런지 못드린다니
두부3모 반품하고 돈받아 가면서
이 가게 장사 못하게 할꺼다 라면서 악담을 하고 갔다네요.
어휴..
아줌마 하는 행동이 우리 가게 벌금 나가게 할 행동인건 인지 못하는건지..
울 알바생 아직 23살 남의집 귀한딸인데..
그런 똥덩어리 아줌마한테 욕먹은거 얘기들으니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우리딸도 내년이면 20살되고 알바도하고 직장도 다니고 할텐데..
어디가서 저런 대접받을꺼생각하니 너무 열받네요..
뭐 진상 하나 안온다고해서 우리집이 망할것도 아니고
그 아줌마가 장사 못하게 한다고 딴사람들한테 소문내봤자 그나물에 그밥들이니 안와도 그만인데
진짜 더무 행실을 거지같이 하니 짜증이나는데..
가게앞에 오랜만에 소금 뿌렸는데..
그래도 화가 식지를 않네요..
곱게늙어야지...
오는듯 하네요
ㅠㅠ제가 자고 있으니 안깨운거더라구요.
그냥 깨웠으면 맨발로 뛰쳐나와서 싸웠을껀데..
위로드립니다.
비닐봉투 유상판매 시작하고 얼마뒤 재래시장에서 물건사고 비닐봉지 무상주는것 전부 녹화해서 포상금 타 뉴스에 나온적도 있었지요.
일부러 알바생 있을때만와서 스트레스 풀러 오는것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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