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땐 한병으로 끝나고 어쩔땐 4병도 먹고.
남들하고 같이 먹으면 페트말고 걍 병으로 두병만 들어가도 취하는거 같은데
혼자먹으니까 페트 2~3병 쉽네욥..
마트에 할인가로 페트4개 9900 행사하고 있어서 4개들이 하나씩 사는데
이틀에 한번꼴로 사는거 같쑴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이렇게 매일 많이 먹지는 않았는데
어느순간 부터 그냥 스트레스 쌓이면 풀게 없으니 술로 처리하다가 보니
한 3~4년 됐나.. 이렇게 됐네욥
간단한 안주하나 꺼내놓고 티비보면서 히히덕거리면서 소주 한잔씩 홀짝홀짝 먹는게
가장 큰 낙입니다
딱히 건강에 이상이 있는거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취하지도 않고
그냥 딱 적당하다~ 기분도 좀 풀리겠다 이제 자야지~ 이런 느낌인데
혹시 엉아들중에도 저같은 사람이 있나 궁금해서 물어봄다
손 떨리고 주취 심해서 가족들이 정신병원 넣었고
또 다른 분은 간암 걸리셔서 아들 간 이식 수술 받았습니다
뭐 본인이 건강 이상 없다면 ㅎㅎ
너무 아무렇지 않아서... 체질인가보다 그러는 중이었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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