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심 같은것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혹은 거기에 더해 감독에 대한 신롸까지도?
ㅡ 소집 전에도 완곡하게 거부의사 보였고
ㅡ 소집 뒤에도 체력 고갈 문제 면담 했었고
ㅡ 다 거부된 상태에서 교체카드 까지 아껴지고
ㅡ 실점에 대한 부담까지 겹치고
ㅡ 그렇게 쌓인 불만과 분노가 섞이는 중에
ㅡ 슈퍼태클 직후 일어서서 동료중 누군가(손으로 추정됨)에게 거친 반응
ㅡ 그 선수가 수비, 공격 애매한 위치로 인해 자꾸 상대를 놓쳐서 김민재의 커버 범위가 너무 커지고
ㅡ슈퍼태클도 사실 굉장히 위험했던 순간이라.
그리고 지난 월드컵 직후
황인범, 김민재가 제도적 문제를 언급했었는데
두 선수 모두 국내 축구계 관행 때문에 중국이나 북미를 거쳐서 갔어야 했던 선수들.
"유럽팀에서 제의 오면 좋게 잘 보내달라"
벤투를 따르던 선수들 대부분 벤투 재계약 안된데 대해 축협을 좋게 안볼테고.
2+2 문제나 트레이너 일화등등.
그 중에 성격상 그리고 심정상 김민재가 강도 높게 축협을 향해 일침 날린게 아닌지.
그런 느낌이 좀 듭니다.
시간지남 여러 얘기들 흘러나올건 같져.
사건 전에는 늘 여러 전조들이 있어왔던 법이니,..
만약 제 추측이 맞다면 전 이해될것 같아여.
조직이 관행으로 부당한 대우해서 경력길 막히는게 어떤 기분인지 저는 알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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