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정부의 R&D정책을 보고 주관적인 관점에서 적어봅니다.
우리나라 중앙정부기관 중 하나인KISTEP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22년 12월까지의 최종현황을
23년 12월까지 조사/분석하고 최종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OECD에 통보하고 24년 01월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2년 우리나라의 주요국의 연구개발인력 현황”자료를 인용합니다.
(https://www.kistep.re.kr/main/)
[주요내용.01]
22년 기준 우리나라 총 연구원 수는(R&D분야) 총 601,530명이고,
연구보조원을 포함하면 총 813,763명이다.
[주요내용.02]
박사급연구원(124,290명) + 석사급연구원(163,448명) + 학사급연구원(282,669명)
+ 기타(31,123명) = 601,530명
[주요내용.03]
서울, 경기, 인천(402,673명)을 제외한 상위 5개지역은 +
대전(38,417명) + 경남(22,840명) + 경북(20,555명) + 충남(19,101명) + 부산(17,736명)
+ 충북(16,339명) + 그 외 전체지역 (63,869명) = 601,503명
[결론방식]
전체내용을 요약하기에는 많은 내용과 보는 관점에 따라 결론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어,
본 글에서는 R&D연구원 수에 두었고, 결론 또한 주관적인 관점에서 나열한다.
[주관적인 결론.01]
주요내용.01에서 연구원 수를 전체 인구 수와 비교하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수는 23년도 기준으로 (51,325,320명)
전체 총인구 수에 비해 R&D연구원 수는 약 1.17%입니다.
그 1.17%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R&D강국으로 이끌어 왔고, 이끌어 갈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4년도 정부의 R&D정책은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주관적인 결론.02]
주요내용.02에서 학위별 연구원 수를 보시면
1998년 IMF이후 우리나라 이공계 및 R&D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이공계위기였습니다.
즉, 이공계에 들어오고자 하는 학부학생은 줄어들었고,
최종 박사까지 가는 고급인력의 수도 줄어들었던 시기에도
정부차원에서 꾸준한 지원과 정책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정부R&D정책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와 R&D인프라를 끊는 것입니다.
쓰다보니 아래아한글로 문서 5페이지가 넘어가서
더 이상 쓰기를 멈추고, 문서 2페이지까지의 내용만 여기에 남깁니다.
이제는 R&D관련 연구원(소)에서 떠나
R&D정책,기획,평가,관리,컨설팅 등의 업무를 주로 하고는 있지만
현장에서 개개인의 불이익과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수 많은 연구원들을 보면서
24년도 정부의R&D정책이
정말 객관적인 정량적 수치와 분석 등을 통해서 얻은 결과값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정치와 모양만 연구원들의 주관적이고,
정성적 내용만 가지고 한 것인지 의심이 들었기에,
이렇게 쓰다만 글을 올립니다
하기 싫은 거죠...
공무원들 일 제대로 하면 승진급 영향을 주니 제대로 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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