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메일함 열어보니 영세 출간사로부터 출간제의 묻는 글이 있더군요.
기껏해야 4편 베스트리그 간 게 최대 업적인데 그나마 좀 부여잡고 쓴 글에 이런
복이 오다니...그런데 그전에 지방의 모 출간사에 별것도 아닌 글로 싣는다고
어찌나 떡밥으로 회유를 하던지 결국은 4편이나 그쪽에 보냈는데 그것땜에 좀
쿠사리먹은 일이 있어서 망설이고 있네요.
사실 그곳 성격이 잘썼냐 못썼냐를 가리는 게 아니라 보내기만 하면 실어주는 대신
원고료를 뜯어먹는 하이에나들이라 대놓고 2년 동안 시달리기도 해서 부모님께 안
좋은 소리도 들어먹은지라.....이번 출간사는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과도 협업을
맺은 곳이라곤 하는데 믿을 만한 곳인지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전자책으로 나온다 하면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이제 독작가님이라고 불러야겠네여~
좋은소식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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