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마트에소 장을 좀 밨는디유...
거 참...
입구부텀 상당히 언짜나가...
#1
카트땜시
에스컬레이터에서 가마니
내려가구 있었는디
거 을매나 빨리 가것다구
지 바로 뒤에 바짝 부터가
숨소리가 리얼하게 들리던
지하구 비슷한 연배의 아재...
거 참 뒷짐지는거 보니께...
에효~~~
#2
카트가 가뜩이나 거대한디...
걸 한가운데 놓은 것들이
어제 한꺼번에 몰려든거 가뜨라구유...
게다가 비딱하게 세아노쿠
물건 고르는...
역시 관상은 결과론적으로다가
맞다는건 진짜인갑다는
생각두 들드라구유...
#3
레이싱~~~
음마야~~~ 평일 저녁...
사람들이 복작거리는디
머 급똥인가
카트 들구 음청 씨게 돌아댕기던디...
그래두 냉동실 꽉차게 구입해가
걸루 위안을 삼으믄서
세상 참 넓다는걸 다시금 깨달았구먼유~~~
아예 모르면서 사는 것들 가뜨라구유...
쥐어 박지도 못하고 성질 참느라 수고 하셨어요
음청 복작복작하드라구유...
위례쪽을 다시 가야 하나??? ㅠㅠ
대형마트는 1년에 두어 번 갈까말까
저승도 빨리 갈거에유
한꺼번에 돌려받긋쥬~~~
지는 아침에 째구
나머지는 알아서 굴러가게 맹글믄... 으흐흐~~~
이쟌 마트에서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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