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하면 안 부끄러울까요?[9]
어젯밤에 늦게 들와서 차 대고나니
누군가 구석에 요롷게 가지런히 양심을 버리고 갔네요.
두개인거 보니 커플일까 싶은데,
관리비에 이거 치우는 거 포함이라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어제는 짐이 많아 못했고 아침에 나가며 제가 치웠습니다.
경비원분들과 매일 인사드리면서 느끼는 건데요...
이런거 보면 그냥 입주민일 뿐인데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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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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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비추고 있는데도 계단에 버리고 가는 ㄴ들도 있어요.
주차도 주차선이 아닌 2중주차나 벽면(허가 안 된)에 주차해 놨다가 나가면서
지 세웠던 자리 옆에(그것도 운전석 옆에) 저렇게 처 먹었던것만 내려놓고 나가는 인간들...
그냥 평범한 인간들은 아니라는 생각만...
차빼면서 문열고 주차선에 커피용기두고 가는 것들도 천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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