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볼보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여러분들이 이 곳에 올려보라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 씁니다.
제 차는 출고 1년이 7개월 됐으며,
최근에 엔진교체 판정을 받았습니다.
길지만 제 글 좀 읽어주시겠어요?
2020. 6. 29
수원 H 모터스에서 v60cc 신차 출고
2021. 1.
제주로 이사
1차 방문
2021. 3. 23주행거리 10409km
엔진오일 부족 경고등으로
볼보 제주서비스센터 입고
엔진오일 갈고 지켜보기로 함.
2차 방문
2021. 6. 10주행거리 13532km
센서스에 엔진오일 레벨 값이 줄어들어
서비스센터 입고
(같은 회사의 차종들
정상적인 엔진오일 점검시기까지
크게 줄지 않는다 확인됨.)
정비사 정상적 소모라 안내.
문제있는 거 아니냐 되묻자
문제없다고 짜증내며 얘기함.
3차 방문
2021. 8. 23주행거리 16573km
엔진경고등 들어와 서비스센터 전화함.
연식 상 배기가스관련 부품의
문제로 의심된다며,
차가 떨리거나 하면 견인 입고하라 안내받음.
떨리는 증상은 감지 못 했기에
직접 운전해서 입고.
4번 점화플러그가 나갔고 운행했기에
당장은 별 문제없겠지만
한참 후에 문제 있을 수 있다 안내받음.
이 때도 엔진오일 소모와 관련된 거 아니냐 물었지만
부품 결함이고, 전기계통 문제라
엔진오일 줄어드는거랑은 상관없다고 안내받음.
이 때 원래 4개 한 세트 모두 갈아야 하지만
당장 급한 2,4번 점화플러그 2개 교체한다 안내 받았고,
다음 엔진오일 교체시
나머지 2개도 교체해도 된다 안내 받음.
2021. 8. 24
차량 운행시 덜컥거리는 불편 느껴
서비스센터 전화함.
재입고 안내 받음.
4차 방문
2021. 8. 25
센터 입고.
이 날 입고시키니
8. 23에는 4번 1개만 교체했다 하고
1,2,3번 점화플러그 교체.
재차 물었음.
진짜 엔진오일 소모와는 전혀 관계가 없나요?
이 때도 자꾸 물어 짜증난다는 식의 어투로
"문제없습니다." 라고 얘기함.
5차 방문
2021. 11. 2주행거리 19876km
엔진오일 부족 경고등 떠서 센터 입고.
정비사는 줄곧 정상적인 소모라 얘기했고,
정비사가 얘기한
10000~15000km에도 못 미치는
약 9500km에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았느냐,
이래도 문제가 없냐 따져 물음.
이 때까지도 안일한 태도를 보이던
정비사와의 대화.
당시 어드바이저와 처음 대화를 나눴고
불편함을 토로하자
이 계기로 아이비 모터스 본사에
차의 문제가 보고된 거로 알고 있음.
정비사가 엔진오일을 갈까 채울까 물음.
다음 스케쥴이 있었기에 채워달라 함.
2021. 11. 8
제주센터로부터
본사 기술팀 기술지원 점검
예약관련 전화 받음.
6차 방문
2021. 11. 18
정비 2~3시간 걸린다고 안내 받음.
4시간 넘게 진행됨.
집으로 돌아올 때 차에 잡음생김 느낌.
2021. 11. 24
서비스센터로부터 전화를 받음.
기술지원이 늦어지고 있다.
2차 점검을 해야 한다고 들음.
2021. 12. 10
늦어진다 전화 옴.
2021. 12. 14
본사에서 답변 나왔다 전화 옴.
점검 또 해야 한다.
이번 점검 때는 2일 정도 걸릴 예정이라
대차 나온다.
대차는 xc40.
7차 방문
2021. 12. 23
예약한 날 되어 입고.
점검 끝나면 연락 준다하고 대차 받아 옴.
약속했던 2일은 지났고 연락 없음.
2021. 12. 31
아침에 9시에 제주센터에서 연락 옴.
결과는 엔진교체.
글이 자꾸 뒷부분이 짤리네요.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Ps 아이고 딜러사는 더 영세하네요. 완전 듣보네요 ㅠㅠ
안전안전 거리는데
벤 비 아는 안전하지 않데요?
볼보타다가 사고나면 살고 벤 비 아는 죽는데요?
Ps 아이고 딜러사는 더 영세하네요. 완전 듣보네요 ㅠㅠ
볼보는 그래도 얘기라도 들어주네요
센터만 들어가면 여기저기 상처에
브레이크교체랑 사이드실 두개 교환장착하는
데 사설에서 3~4시간이면 할거 2박3일동
안 작업하며 공임은 오히려 더 비싸고요
센터의 초기대응과 고객응대는 아쉬운 부분이고 시정되어야할 사안이나 전체적인 흐름에 큰문제는 없다고 보입니다
서비스 센터가 엉망인것도 사실입니다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뽑기 운이 없으신거고 대부분 차는 고장없이 잘 나가요
진짜 문제는 정비사의 잦은 교체입니다
쫌 쓸만하면 짜르고 젊은 친구들로 교체하는 걸 수도 없이 봤어요 쫌 믿을만한 정비사 만나면 다음 엔진오일 갈때 여지없이 사라집니다
정비소가 좀 정직해지고 주치의처럼 내차 폐차할때까지 맡아주는 건 불가능할까요? 차를 사고 제일 큰 스트레스가 정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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