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숫놈둘이서 극한직업을 보고 홀로 귀가하여
공략집 안보고 한달째 삽질중인 다크소울 리마스터로
멘탈이 바삭하게 튀겨진 후 홀로 쓸쓸히 잠들었습니다 (백룡ㅅㅂ)
오늘 분명 쓰잘떼기 없는 짓을 할 것 같아
일어나 눈을 뜨자마자 폭풍삼연딸을 쟁취한 후
쓰나미 처럼 밀려오는 현자타임이 당도할 동안
재빠르게 모시조개된장국과 호주산치맛살 만육천원치를 흡입
욕구충만한 현자 상태에서 밀양댐,천태호,원동역 순으로
스무스하게 코스가 정해졌습니다 밀양댐은 모래가 많았섭니다
천태호는 가뭄이네요 천태호 까지는 핸들이 요래조래 돌리면서
에법 씐이났지만 원동 쪽에서는 차가 많아 시무룩했었습니다
행님들 주말마무리 잘하십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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