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벨앤 시승해보고 왔네요.
수동인줄 알았는데 dct였네용;;
지금 저는 아스 몬지 수동 4년째 됬구요.
시승시간은 1시간 반이었는데 실제로 몬 시간은 30분 정도도 안되었네요 ㅠㅠ 시승하는 사람들이 시승만 하고 차를 안사서 그러나.. 시승 좀 더해보자 해볼껄 그랬습니다.
기대가 컷던 탓일까요.. 기대만큼 만족을 주진 못하였어요.
일단 가속.. 시내에서만 몰아서 한 100키로까지만 가속을 해보았는데 딱 아스 수동의 2단 가속 구간이죠.. 크게 차이를 못 느꼇어요.. 물론 벨앤이 빠르긴 하겠지만 체감이 그렇게 나진 않았어요. 확실히 제차 수동이 변속할때 시간을 까먹어서 그렇지 액셀링 할때만큼은 나름 괜찮습니다.
고속에서의 벨앤 가속력을 못느껴서 아쉽네요.
동승한 영업사원분도 예전에 아스 시승차도 있었는데 잘 나가더라고 본인도 그렇게 차이를 못느낀다고 하셨어요. 덧붙혀 구아스 차 잘 나왔었다고 절대 우습게 볼차 아니라고 칭찬하시더라구요^^ 본인은 아스가 더 좋았다라고까지 하셨습니다!! (물론 벨앤이 더 빠르고 운동성능 좋은건 팩트입니다^^)
그리고 아방스에서 느끼지 못하는 배기소린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감속할때 저단으로 바뀌면서 알피엠 올라가고 붕붕 배기소리 나는거 넘 좋았구요. Ngs 부스터 기능도 써보았는데 짧은 시승시간이라 크게 체감은 못했어요.
아방스 사기전에 스파크를 4년정도 탓는데 아방스 시승해보고 우왓! 이건 꼭 사야해란 기분이 들었지만 벨앤을 타고는 그런 기분이 나질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극한으로 운행을 해보면 벨앤의 진가가 나올테지만 주관적으로 굳이 1000만원 더 비싼 벨앤을 사기에는 가성비가 떨어진다라고 결론이 내려지더라구요.
첨에 걱정도 했었습니다. 괜히 타보고 제차가 정이 떨어질까 봐서요. 하지만 오히려 반대로 제차가 더 좋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아스를 산지도 4년이 다되었고 잔고장이 일어날수도 있겠지만 더 관심 가져줘야 겠습니다.
근데 역시나 새차의 느낌은 정말 좋긴 하네요.ㅋㅋ 일생의 가장 설레는 순간이 아닐런지요 ㅎㅎ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안사는게 답입니다.
뭐 디자인이 좋음 모르겠지만,
성능? 가속력이 월등하게 빠른것도 아닙니다.
아스.k3gt 등등 비슷한급에서요.
타보셔서 아시겠죠?
저역시 벨n처음 나왔을때 n 극찬을 하길래
정신 나가서 뿜와서 바로 질렀는데..
지금 너무너무너무 후회중입니다.
세컨카로 이만한차 없을겁니다.
하지만 젋은 2030대 메인으로 생각하신다면
그냥 돈버리는 그런 차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가서 g70을사던, k5나 센슈 샀을겁니다.
n찬양하며 잘돈다고들 하는데....
공도에서 잘도는걸느낄만큼 잡아돌릴 사람들만
사시면되요.
서킷가실거면 더할나위 없구요.
아무튼 데일리로 많이들 여쭤보시는데..
'돈많으심사세요.'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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