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국 풍경 사진은 엔텔로프 캐년입니다.
그랜드 캐년과같은 아리조나 주에 위치합니다.
이 캐년은 어떤 부족에 의해서 운영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가본 캐년과는 다르게 자차로 진입이 불가하고 이쪽에서 제공하는 차를 타고만 캐년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원래 캐년 입구에서 티켓 구매할 수 있는데 그럼 많이 기다려야 해서 전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입장료가 이것 저것 세금이랑 팁이랑 다 붙고 1인당 50불 정도 한걸로 기억합니다.
캐년 근처의 한 업체에 가서 티켓 구매를 확인받고 이런 티켓을 받았습니다.
표에 숫자 1 뜻은 1호차에 탑승하라는 겁니다.
캐년 가는 길인지 갔다 오는 길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이런 길을 버스를 타고 캐년까지 20분정도 였나 갑니다.
제가 버스 앞에 앉게 됬는데 원래 이 자리에 한 노부부의 남편분이 앉았는데, 서로 떨어져 앉는 것 보고 제 옆에 앉았던 남편분 와이프한테 당신 남편이랑 자리 바꿔줄까하고 바꿔줬습니다. 그러다 뷰 좋은 자리 앉았네요.
포장도로를 달리다 캐년으로 진입하면 이런 흙길이 나옵니다.
이런 버스를 타고 캐년으로 들어갑니다.
출렁거릴 줄 알았는데, 나름 편안하고 흙길 달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앞에 차 보시면 흙 먼지가 꽤 날립니다.
원래 입구에서 티켓 구매하면 이런 픽업트럭을 타고 가야하는데, 몇 번 클릭하면 안 기다리고 편안한 버스타고 갈 수 있으니 방문 계획이신 분들은 참고하십시오.
캐년 입구 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입니다.
넹~접니다
캐년을 협곡(?)을 쭉 따라가면 이렇게 탁 펼쳐진 곳이 나옵니다.
더 이상 구경은 못하고 이제 여기서 잠깐있다가 버스로 돌아가야 합니다.
여기서 사진 찍을 때 팁이 필터를 따뜻하게 하면 캐년 색상이 예쁘게 나옵니다.
그럼 아리조나 주에 위치한 엔텔로프 캐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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