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라제네시스님 글을 보고 저도 급 생각이 나서 옛날 살던 동네는 요즘 택시로 뭘 쓰나 찾아봤습니다. 뭐.. 예나 지금이나 시골 백인동네라 뷰익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토론토 시내 나가면 캠리 같은 좀 실용적인 차를 사용하는데 역시 이 동네는... ㅋㅋ
거의 20년 전 제가 살던 당시에도 온통 뷰익 리갈, 센츄리, 르세이버 투성이었고 대도시에도 흔하게 있던 닷지 인터피드나 쉐보레 말리부, 임팔라도 있었지만 아주 독특하게도 닷지 다이너스티, 폰티액 본네빌 같은 차도 택시로 있었습니다
시골 동네라서 미터기가 없고 조닝(zoning) 제도를 통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얼마 이렇게 요금이 정해집니다. 17~19년 전?에는 남서쪽 시계 근처의 기숙사에서 동쪽 시계 근처의 식자재 마트까지 7불 줬던거 같네요. 지금은 얼마 받으려나.
택시 회사는 사진에 보이는 4242(271~273이 이 동네 앞자리 번호) 와에도 2222 등 회사가 3개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래 사진의 0101은 신생 업체라 타본적 없는데 여기는 독특하게도 동네 전통을 뒤엎고 미니밴을 사용하는군요. 도색도 동네 이름 대문짝만하게 붙여 나름 젊고 튀는 느낌이고 ㅎㅎ
뉴욕은 안가봤는데
LA 일반도로에서는 옐로우캡 보기가 힘듭니다
20년 전 유학세대라서;;;; 채신정보가 읍네예;;; 김포공항세대… ㅋㅋㅋ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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