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 1시인가 2시에 잠들었다가 눈 떠보니 일요일 4시군요.
형한테 학교가서 이 과목 저 과목 배운다 얘기하니 자동차랑 상관은 없지만 언젠가 써먹을 일 있을수도 있으니 열심히 다니라고 하고 형이 고기도 가끔 좀 먹어야 된다고 저녁에 치킨 사줬습니다.
형도 일마 요즘 뒷머리 기르니깐 민대풍 느낌(어릴 때 형하고 통키 같이봄)나는군 이라고 하더군요.
저번주 이래저래 일이 꼬여서 늦게 끝난 날이 많았는데 이번주는 야근 삼가하고 몸 좀 챙겨야 겠습니다.
요즘 독한놈이 또 알짱 거리면서 뻘짓하는데 저도 그렇고 대표는 손 떨릴 정도로 화병나서 죽을려고 하네요.
땅 매입해서 건물 지을 때부터 내가 쓰고 있는 땅인데 너가 왜 건물 짓냐고해서 대표가 빡쳐서 불도저 불러서 폐기물 다 밀어 버리고 건물 올리고 그 후로도 땅 양보해주고도 욕을 먹으니 뭐 오죽 하겠습니까.
사람 안 된 놈들 맞으면 사람 되던데 그럴수도 없고 참...
이제 드디어 vip님 차량 출고인데 미러 부숴 먹는 바람에 조금 지연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뵈었던 분들 중에서 가루님하고 vip님에게 신세 많이지네요.
원수건 은혜건 다 갚아야 하기 때문에 가루님은 제가 조만간 찾아 뵙던가 골짝으로 초대해서 술 한잔 대접하던가 할것이고 vip님은 기변병 때문에 어차피 자주 뵙는 분이라...
가뜩이나 학업 병행도 힘든데 또 신경 써야할 일이 생기니 참...
부디 국게 회원분들은 좋은 이웃과의 인연만 생기길 바라고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 한잔 쌔리고 자려합니다.
갈비탕 먹으러가게 오세여.
연봉 문제로 국밥은 대접 불가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