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하면서 앞 조수석 바퀴 유격으로 확인해보니 타이로드 엔드가 유격이 있어서 바퀴 탈착 했는데 이상하게 휠 볼트 들어가는 구멍이 바퀴 아무리 돌려도 없네요...
이 차량이 사연이 현재 골짝 가게 단골로 다니는 사장님 차량인데 바이크 타는 대표 후배의 사장님 이십니다.
전에 사장님이 대표 후배가 직원이라 직원 복지로 희망 가격에 싸게 판매하려고 했는데 대표 후배가 암만 봐도 자기 수입으로 굴리기는 힘들거 같다고해서 다시 타고 계십니다.
이미 20만km 넘어서부터 골짝 가게 단골이 되신지라 전에 어떻게 유지 보수가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원래 디스크가 돌아가면 안 되는데 계속 돌아가서 보니 톡스 고정 볼트로 고정 되는 부위가 깨져 있더군요.
근대 어차피 휠 볼트로 장착해서 디스크가 밀착만 잘 되면 상관 없고 디스크에 저 고정 볼트가 없는 브랜드도 있어서 디스크가 허브에 붙기만 하면 되는데 아예 밀착이 반대편에 비해 터무니 없게 안 됩니다.
반대편도 혹시 몰라서 뜯어보니 얘 잘 붙어있음.
이상이 있는 반대편은 저 부분이 깨져 있습니다.
캘리퍼 뜯어서 확인해보니 저 사진의 부분이 부서져서 디스크와 허브사이에 붙어있네요.
일단 파편 제거하고 디스크 다시 허브에 밀착 시켜보니 그래도 반대편에 비해 허브랑 디스크 간극이 너무 떠있습니다.
얘가 정상적인 상태도 원래 디스크와 허브 사이 간극이 있기는한데 그래도 반대편에 비해 너무 심하네요.
파편 제거해서 디스크만 허브에 잘 밀착되면 그냥 써도 되는데 이건 진짜 운 없으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일단 디스크 주문해서 다시 조립해 봐야 겠습니다.
저게 왜 부서진건지 허브와 왜 밀착이 반대편에 비해 심하게 안 되는지 부품이 불량인건지 뭔지 이전에 관리를 다른 곳에서 받던 차량이라 저도 모르겠습니다.
대표는 어제 제가 남아서 수리 쌔린 차량 해결 되서 신나서 룰루랄라인데 신기한게 vip 님의 차량이 출고 되자마자 그 많던 차들 다 빠지고 오늘 또 조용합니다.
대표가 기분 좋아서 점심 맛있는거 사준다고해서 점심 먹으러 갑니다.
맛나는 점심 잘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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