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로드 엔드 바꿔서 얼라이 봐야하는데 휠이 복원 휠입니다.
가끔 보배나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타이어 교환 후(제일 흔한 케이스) 얼라이(얼라인먼트가 정식 명칙이지만 생략)조정 후 휠 여기저기 기스 낫다고 하시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저 부분이 휠하고 타이어 사이에 들어가야 되는데 꼭 테이핑하지 않아도 잘 꽂으면 기스는 나지 않는데 문제가 장착 중에 휠에 긁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이제 "쫘악"하고 미세하게 기스 나는 겁니다.
이거 작업 시간 뺨때기 후려치게 테이핑 시간이 더 걸리네요.
타이어 외측에 문어발 처럼 감싸는 타입이 휠 손상도 없고 작업성도 좋아서 존빈 장비 하나 가져다 놓고 싶은데 골짝 가게가 좁아서 3d 장비 두기도 애매하고 장비값이 너무 비싸서 그냥 구형 장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얼라이가 작업자빨이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그 말도 맞지만 진짜 장비 좋으면 시운전하면 핸들 중앙 딱 맞고 좋습니다.(골짝 가게 얼라이 장비는 영점만 몇번을 조정해도 핸들 중앙 잘 안 맞습니다.)
아무리 장비 좋아도 핸들 중앙 잘 맞나 확인 여부 시운전은 필수 입니다.
이렇게 복원 되어 있는 휠은 진짜 스치면 기스라 작업 전에 테이핑 꼭 쌔려야 합니다.
전에 장기에프 형님 콜로라도 얼라이 봐주다가 저렇게 휠 물리는 부위 하단부 코딱지만큼 기스났다고 말씀 드리니 보이지도 않는다고 형을 이 정도도 이해하지 못 하는 소인배로 봤냐고 멱살 잡혔던적이 있었습니다ㄷㄷ
가끔 훌륭한 기술자 판금횽과 이 얘기 저 얘기 하다보면 판금횽도 다른 작업자분들이 안 보이는 곳 대충대충 수리하고 그런 부분을 기술자로써 엄청 안타깝게 생각 하시더군요.
판금횽은 저 같은 사람이 비빌 수 조차 없는 정말 존경하는 훌륭한 기술자라 생각합니다.
하여튼 고객의 차도 내 차도 모두 소중합니다.
시운전 쌔리러 가려고 했는데 대표한테 점심 특선으로 떡볶이 사달라해서 너무 배터지게 먹어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국게 회원분들은 어느 업소를가도 항상 훌륭한 기술자가 배정 되어 소중한 차량 잘 수리 되기를 기원 합니다♥
자게에서 요즘 자주 오시는군여.
혼자 오시지말고 그 분과 그 분의 친구분도 함께~
오랜만에 칼퇴네여.
골짝 동네 도로가 너무 안 좋아서 엔드 멀쩡한 차가 없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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