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은 정말 깨끗한 차량인데 독일 3사도 보이지 않는 내부 여기저기 프레임 부식은 발생 되나 봅니다.
일단 20년이 넘었으니...
원래 일마 브랜드 제품이 프레임 여기저기 배수 라인마저도 이너왁스 떡칠 되어있고 그런데 이 차량은 격벽 사이 여기저기 봐도 그렇게 방청이 되어 있지는 않더군요.
골짝 가게 거래처 공업사에서 수리 부탁해서 받은 차인데 오진해서 보내서 냉각수 누수 부위가 안 보여서 스모그로 다시 원인은 찾았습니다.
저 부위가 잭 포인트인데 리프트에 올릴 때 "빠가각" 소리 나더만 대표가 오 형님 이 차도 구아방 처럼 프레임 하단부 부식 되나 보네요 하면서 저걸 보여주네요.
이 차량도 외관은 나름 깨끗한데 도장도 원칠이 아니고 저 마감 퀄리티인 부분이 많고 내장재는 여기저기 부서 트리고 테트리스로 조립 되어 있고 기리피스로 여기저기 다 박혀 있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올드카는 꼴쑤껭님 처럼 전체 완벽 리스토어 할 각오를하고 타야 되는것 같습니다.
원래 저 파이프 교환 때문에 수리 의뢰한건데 국내, 홰외 사례, 이 브랜드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베프한테 물어봐도 작업 사례도 없고 대부분 저 파이프 앞과 격벽의 플랜지 부분만 수리 하더군요.
해외 사례에서도 한 분이 나 이거 바꿨음하고 질문에 님 대시보드 내림 이런 질문만있고 어떻게 했는지는 안 나왔더군요.
(제가 못 찾는 걸지도...)
다행히 골짝 가게게 전용 진단기가 있는 브랜드라 메뉴얼보니 흡기 뜯어라, 운전석 로워 커버 뜯어라 끝이라고 나와있어 오...개꿀이라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조립이 안 되서 대시보드 내리고 프레임 터트리고 조립하려고 했는데 이거 기어봉도 메뉴얼대로 해도 안 빠지고 내장재는 여기저기 바사삭...
탈착한 고품인데 가장 두꺼운 파이프 먼저 돌려서 격벽 사이로 밀어 넣고 일단 격벽 사이에 장착 되는 이상한 3가닥 플라스틱 키 두꺼운 파이프에 장착하고 그 다음 얇은 두개 추가로 돌려서 격벽 사이 플라스틱 키에 장착 후 어거지로 뒤 얇은 2가닥 먼저 장착 후 두꺼운 호스 위 사진의 부위로 덮어야 됩니다.
이거 뭐 이 브랜드 초창기 활동 하셨던 선배분들도 와...그 차 파이프 부위 작업해본적도 없다 하시네요.
작업 후 냉각수 보충하자마자 미션위로 콸콸콸 쏟아져서 확인해보니 역시나 누수 부위 판단 미스네요.
또 한달 더 묶였습니다.
저 파이프 장착하다가 너무 오래 무릎 꿇고 있어서 박스로 쿠션 만들어서 작업 했음에도 무릎 통증이 생겼네요.
얼마줘도 다시는 이 작업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국게 회원분들은 꼭 몸 챙기면서 일 하시길...
요즘 대표가 가게 시설물 여기저기를 손상시켜서 잔소리 좀 했는데 대표가 아니ㄷㄷ 요즘 세상에 형님 정도로 가게 알아서 챙기는 사람 찾기 힘들다고 해주는군요.
여기저기 돈 더 받고 갈 곳은 있지만 일단 장사 잘 되던 안 되던 과잉정비는 직원에게 강요하지 않는 대표도 찾기 힘든데 나름 상부상조인것 같습니다.
아직은 나이가 30대라 서비스센터 여기저기 들어갈 생각 없냐고 선배들한테 연락도 오기는 하네요.
xx님의 글에는 추천을 하면서 추천을 누르는 국게 추천 요정인 제가 없으니 모든 글이 추천 수가 확 죽었네요.
원래 제가 작성하는 모든 글의 댓글에 답댓글 달고 고정 추천 회원분들에게 추천을 누르지만 6월까지는 간헐적 접속으로 글 하나씩 가끔 남기고 튀겠습니다.
저번에 베가 정도로 머리 기른다는 뻘글이 베스트 갔던데 일마는 댄디컷일 때는 료스케, 뒷머리 길르면 민대풍, 장발은 베가 등등 샤프하고 잘 생긴 애들은 다 닮았냐 소리 들을까봐 쫄았는데 그런 댓글은 다행히 없네요.
다음 주 vip님의 미친기운 상륙 예정이라 몸도 주말 동안에 좀 회복해야하고 부디 다음주는 emp 뺨대기 후려 치시는분에게도 전달 되어 풀스윙 뺨대기 한대 맞았으면 좋겠네요.
베스트 좀 그만 보내시고 주말 행복하세요 국게 회원님들♥
저는 등교 쌔리러 갑니다ㅜㅜ
온습도 조절되는 장소에 보관해야 됩니다
기추위 답습니다.
어제 기추위 수송관 답게 차 한대 수리비 많이 나와서 또 기변 보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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