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배터리 언덕에서 오링난다

4명타고 언덕에서 힘딸린다는분.

정말.  하이브리드 타보신분 맞나요??

아님 제가 뭔가 특별한차 타고 있나요??

일반적인 흐름의 주행으로 긴언덕이나 고개 

뒤에 ~재 들어가는 긴 고개 수도없이 넘어 봤지만.

오르는 중간에 배터리 오링나서 버벅거린적 단 한번도 없으며

되려 중간 이하로는 배터리 레벨 거의 안떨어집니다.

제차가 특별한건가요??

그리고 언덕 오르는 힘 짐 가득 싣고 4명 태우고 에어콘 켜고 진부령이나 한계령이니 미시령

힘딸림 없어요.  대체 어느정도의 힘을 원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전에 타던 스포티지 2.0터보 보다 살짝 못할정도의 힘으로 치고 올라갑니다. 충분해요.

언덕에서 쌩엔진으로만 전환요??  한번도 본적 없어요.

엔진으로만 돌게 하는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어느정도 속도 붙은 상태에서 일정한 양의 악셀만 밟음 엔진만 작동되죠.

자동차와 사람간의 대화는 대부분 액셀레이터에서 하고 엑셀레이터의 조작량에 따라 차가 그 운전자의 의지를 판단하는 겁니다.

운전자가 악셀 살살 밟으면 큰힘이 필요 없으니 모터개입 필요 없으니 모터가 구동 안하죠. 괜히 오버해서 출력을 낼필요가 없으니 그냥 운전자가 원하는 엑셀량 즉 속도에 맞게 출력을 조절 하는 겁니다. 만약 여기서 더 치고 나가고 싶다. 그러면 엔진의 힘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할시 그때 모터가 개입하는 겁니다. 무슨 고속은 오로지 엔진빨로 돌고 그런거 아니에요.

고속 항속은 딱 그속도를 유지하기 위한 힘만 필요하니 모터가 돌필요 없습니다. 고속항속은 쏘렌토만한 덩치면 솔직히 딱 100마력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할수 있어요.

풀악셀 하면 제법 고속까지도 엔진과 모터가 같이 물려 돌아 갑니다. 

대체 거기 댓글 다신분들중 정말 제대로 타보고 댓글 다시는지 좀 궁금금합니다.

1.6이라 딸려요?? 1.6터보입니다.  1.6터보가 딸리면 2.4 자연흡기 200마력도 안되는 엔진 출력 가진 도요타 하브는 대체 뭔가요?? 1.6터보가 2.4-2.5급 자연흡기 대체하기위한 엔진인데요??

마지막으로 현대의 하이브리드는 병렬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1모터 방식이 아닙니다. 2모터 방식이에요 고전압 알터네이터인가 뭔가가 있는데 이게 차량이 첫출발시는 어느정도 모터의 역활도 한다고 합니다. 뭐 몇십마력 그런 강렬한 모터가 아닐뿐이지 현대의 시스템도 결국 두개의 모터로 충방전을 하는 방식입니다.

보다보다 갑갑해서 여쭤 봅니다.  제가 무슨차 타는진 여기분들이 잘 아시리라 봅니다. 힘딸리면 더 딸릴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