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이 부푼 꿈을 안고 당일치기
동호회 모임을 갔더랩니다
자슥이 모솔이라 같이가는 일행 형님이
이넘에게 말하길
상대편에 비슷한 나이대(30대)여성도 합류
하기로 했는데 이참에 니랑 좀 이어줄까? 하는 말을
했다구 하네요ㄷㄷ
며칠 지나고 그 절친놈이 모임 쫑나고 집에 왔다길래
함 물어봤어유
본인: 야 어땨 이번엔 갈비탕좀 맥여줄수있냐?
감자국절친: 닥쳠마 망했어 ㅅㅂ
본인: 왜 또 퇴짜맞음?
감자국절친: 시바 알고보니 임자있는 여자들이었다고
새캬....
본인: 읭???
감자국절친: 조만간 머리깎고 산에나 들어가야겠다
아아...색즉시공 공즉시색....
상태가 영 아닌거같아 그냥 전활 끊었는데
문제는 며칠째 연락이 없더라는ㄷㄷ
혹시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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