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선뵌 '뉴 MAN TG 시리즈' 중
대형카고 및 덤프 라인업 올 2월 출격 준비
풀체인지 라인업 완성으로 국내 시장 공략
오늘 2월 만트럭버스코리아의 풀체인지 라인업 ‘뉴 MAN TG’ 시리즈의 마지막 조각이 공개된다.
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2월 ‘뉴 MAN TGS’ 대형카고 및 덤프트럭 모델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선뵌 ‘뉴 MAN TG 시리즈’를 완성, 2022년 수입상용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뉴 MAN TG 시리즈는 2000년 TGA 출시 이후 20년 만에 이뤄진 만트럭버스의 풀체인지 라인업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5월 트랙터(뉴 MAN TGX)와 중대형카고(뉴 MAN TGM), 중소형카고(뉴 MAN TGL) 모델부터 출시됐으며, 이번 대형카고 및 덤프 출시로 뉴 MAN TG 시리즈의 풀 라인업이 완성된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뉴 MAN TGS 대형카고 모델의 모습.
유럽에서 판매 중인 뉴 MAN TGS 덤프트럭 모델의 모습.
뉴 MAN TG 시리즈는 개념 설계 과정에서부터 전 세계 운송회사 및 한국 고객을 포함한 700여 명의 운전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탄생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전 라인업을 아우르는 운전 보조 기능, 인체공학적인 실내 공간으로 프리미엄 상용차를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뉴 MAN TG 시리즈는 지난해 국내 판매량 1,000대 이상을 달성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뉴 MAN TGS’ 대형카고 및 덤프는 유럽과 국내 시장에서 검증 받은 뉴 MAN TG 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적용한 동시에 국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토마스 헤머리히(Thomas Hemmerich)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뉴 MAN TGS 대형카고와 덤프트럭을 한국에 출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고객 분들이 대형카고와 덤프트럭 출시를 오래 기다려 주셨던 만큼 뛰어난 제품 완성도로 한국 고객 분들의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되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되겠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2월 중순경 미디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뉴 MAN TGS 출시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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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기자 zzangtruck@cvinfo.com
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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