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우원식의원이 대표발의한 유신반대운동과 6월항쟁에 참가한 운동권인사를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민주화유공자법을 재발의한다고합니다.
이법안에 따르면 민주화 유공자 자녀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학비를 면제받을 수 있고,
유공자 본인이나 가족은 국가기관, 공기업 및 사기업, 사립학교 등의 채용시험에서 5~10%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공자 본인이나 유족 중 1명은 주택 구입과 사업을 위해 국가에서 장기 저리로 돈을 빌릴 수 있으며, 공공·민영주택도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기사를 보면서 정말 민주당스럽고 참으로 뻔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왜 여론의 역풍을 감수하면서까지 추진할려는 의도가 뭔가를 생각해봤습니다.
민주당의 입장에선
180석의 거대 1당이
앞으로는 영원히 오지않을것이고, 차기 총선에서 공천도 보장받지못할 운동권인사들이 수두룩하기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있다고봅니다.
총선도 아직 2년 가까히 남았고 몇달만에 강산이 변하는 시대에 그깟 잠시 여론의 역풍쯤이야 윤석열정부 공격으로 이슈를 선점하면 국민도
결국 망각할거라 믿고있는듯합니다.
기가찰 노릇이지만 현대판 음서제도를 민주당이 입법독재로 밀어붙이면 막을 방법은 없겠지만,
취업에 민감한 우리 2,30대 젊은층들은 절대 잊지말고 기억해주길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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