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경찰이 판단을 뒤집었다고 하네요...

이 사건을 3년간 수사한 뒤에 무혐의로 끝냈던 것인데...

1년 만에 정반대 결론이 나온 거라 합니다...

이재명의 측근 3명이 받은 '성과금' 때문이라 합니다..

일단...

두산이 특혜를 받은 것은...

두산의 사옥 신축과 계열사 이전 계획에 따른...

용적률과 연면적 등을 3배 정도 높여 줬고...

전체 부지의 10%만 공공 시설로 받는 조건이 특혜라 판단했다고 합니다...

이후...

성남 FC와 53억 원 규모 광고 협약을 맺었다 하네요...

그런데...

광고 협약을 맺기 전 광고를 유치한 사람에게 최대 20% 성과금을 지급하는 규정을 만들었고...

그렇게 지급한 성과급의 90%가 이재명 측근 3명에게 돌아 갔기 때문에...

서울 외곽 도시에 사옥과 계열사를 이전해주는 고마운 기업에게 주는 인허가 대가로 받은 광고비에 대한 성과급이...

이재명 측근인 제 3자에게.. 그것도 인허가 담당 공무원도 아니고...

광고 유치 공무원에게 뇌물로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즉...

53억의 최대 20%의 성과급 중 3년간 받은 돈이 90%이니까.. 9.54억을 3명이서 3년간 받은 셈이고...

인당 총 3.18억을 3년간 받은 셈이니...

인당 1억씩 3명이서 3년간 받은 셈이네요...

그러니까...

뇌물을 이재명 측근에게...

말이 측근이지...

부하직원 중 인허가 담당자도 아니고...

광고 유치 담당자 1인당 총 3명... 1억씩 3년... 총 9.54억을 주려고....

두산이 53억원을 썼다는 말입니다...

즉...

두산은 43억원을 그냥 허공에 버렸다는 거죠...

9.54억을 3년에 걸쳐 3명에게 주려고 말이죠... ㅎㅎㅎㅎ

그리고...

받았다는 특혜 또한 신박합니다...

두산 그룹 사옥과 계열사를 이전한다고 하면...

이게 돈을 받을 일인가요?

지역에 기업이 들어온다는데?

기업에게 돈을 줘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뇌물을 요구한다구요?

그것도 겨우 광고 담당 공무원에게 인당 3억씩 3년에 걸쳐서 3명에게 주기위해서 53억을 쓰라고 말입니까?

그런데...

인당 3억씩 3년에 걸쳐서 3명에게 주기 위해서는...

더 어려운 사항이 있습니다...

광고를 유치한 사람에게 최대 20% 성과금을 지급하도록 규정을 '이재명'이가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재명이가 뇌물을 공여할 꺼 아닙니까?

그런데 그 규정이 정상적인 의회의 의결에 의해서 결정된 것이라면...

그럼 그건 이재명이가 뇌물 공여를 한 것이 아니고...

의회가 뇌물 공여를 한 것이겠죠...

그 규칙을 통해서 어렵사리 53억원 중에 겨우 9억원을 뇌물로 공여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또 있습니다...

이재명이가 그 뇌물 받은 사람들에게 뭔가 받아야 합니다...

이재명이가...

뭔가 혜택을 받아야...

그 사람에게 제3자 뇌물 공여를 하고 이재명이가 지역에 사옥과 계열사를 이전해 준 고마운 기업에게...

뭔가 특혜를 줄 것 아닙니까?

마치...

곽상도 아들에게 퇴직금 50억 주고...

곽상도가 불편한 부분 해소해주고...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이재명이...

그거 성과금 누가 받았는지 알지도 못할껄요?

안다 해도...

광고 담당 부하 공무원에게 무엇을 받았을까요?

본인이 지자체 장으로 있는 지역에...

어떤 대기업이 고맙게도 사옥과 계열사를 이전한다 합니다...

이거 뭐...

뇌물은 커녕...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할 판에...

뭐...

뜯어 먹을 것도 없는 어느 부하 직원 3명에게 3년게 걸쳐서 총 9억원을 줄라고...

두산에게 53억원을 뇌물로 내놓으라고 합니다...

그래 놓고는...

이재명이는 먹은거 하나도 없네요...

그러니...

불쌍하게 법카로 8만원 결제하다가 사나운꼴 당하죠....

그노무 법카...

가난한 봉급쟁이들...

회삿돈으로 맛있는거 먹는... 유일한 치트키인데 말입니다...

회사는 적당히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그런...

참...

하다하다 너무하네요...

인허가 담당 공무원도 아니고...

광고 수주하는 공무원 3명에게 3년에 걸쳐 9억을 뇌물로 주기 위해...

성남시 내부 규정도 바꾸고...

3년에 걸쳐 53억을 광고로 썼다고 하고...

  (나머지 43억은 성남 FC 운영비로 들어간거 아닌가요?)

그걸 또 '제 3자 공여'라고 혐의 적용하고...

ㅎㅎㅎㅎ

그리고 또...

여기서 이재명이가 관련된 사항은..

돈받은 사람 3명이 이재명 '측근'이라고 합니다...

이재명이가 뭔가 잘보여야 할 사람도 아니고...

그 '측근'이 1년에 1억씩 총 3년동안 3억 받아서 떼부자 되서...

이재명이에게 뭔가 해줄 수 있는 사람도 아닌데...

그냥 두루뭉술... '측근'이라 붙여서...

이재명을 지목했네요... ㅎㅎㅎㅎ

알던 사람 잊어버렸다고 재판에 넘기더니...

이젠 누군가 성과급 받았는데... '측근'이니 이재명이 죄다? ㅎㅎㅎㅎ

경찰국 신설될 때...

걱정했던 것이 이런 거죠...

무소불위 검찰이 잘하는 선택적 기소를...

경찰이 할까봐...

경찰만이 수사권을 갖게 하려 했던 것은...

무소불위의 검찰도...

경찰의 수사권 아래 둬서 서로 견제할 수 있게 하려 했던 것인데...

그노무 경찰국 때문에...

경찰은 검찰의 수사국으로 전락한 꼴 밖에 안되네요...

하는 짓의 수준이 똑같아요... 참...

광고 유치 공무원에게 겨우 9억 성과금으로 지급할라고 규정도 고치고...

뇌물도 53억이나 냈다고 생각하다니.. 참...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