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가..
식품 업체들에게 경고장을 날렸다고 합니다...
'최근 일각의 가격 인상 움직임은 민생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물가안정 기조의 안착을 저해할 수 있어...'
그런데...
이분 업무 형태를 보면...
참으로 편하게 일을 하시는 듯합니다...
임금 상승이 물가 인상의 요인이라며...
임금 인상을 자제하라고 말하고...
이번에 물가가 또 오르려 하니까...
가격 올리지 말라고 한마디 하고...
관리자라는 사람은...
명령만 하는 것이 관리자 인가요?
진짜 예전...
호랑이가 사무실 안에서 떳떳하게 담배 피던 시절...
개또라이 부장들이 본인들의 의무는 쌩까고...
명령이라는 권리만 누리던 시절도 아니고...
아니..
요즘 같은 시절에...
물가 인상 되니 가격 올리지 말라고 대놓고 명령조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직도 한 나라에서 관리직을 맡은 사람 맞나요?
사무실 비품 관리자라고 칩시다...
사무실 비품에게 깔끔하게 잘 정돈되서 있으라고 명령하면...
그 관리자의 역할을 다 한 것인가요?
아니면...
비품이 잘 관리되도록...
살피고 관리되지 못할만한 이유를 찾아보고...
대책을 수립하고...
그러는 것이 관리자의 역할일까요?
일반 장관도 아니고...
부총리 씩이나 자리 차지 하고 있으면서...
어떻게 물가를 내릴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대뜸...
월급 올리지 마라...
판매가 올리지 마라...
그리고는...
원인 파악도...
후속 대책도...
예상되는 결과별 대응 방법도...
뭐하나 보이지가 않네요...
허기사..
원인 파악도 하지 못했으니...
후속 대책도 세우질 못했을 것이고...
후속 대책을 세우지 못했으니...
대책에 대한 예상되는 결과에 대한 대응 방법도 생각하지 못했겠죠...
워낙...
Matser Plan 하나 없이 일들을 추진하는 정권이라.. 참...
5년이 너무나 길기만 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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