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이 국회 통과를 한 하루만에...
윤석렬이 거부를 했네요...
박진도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지금은 정쟁을 할 때가 아니고 국익을 생각할 때 입니다. 외교부 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입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박진이.. 나이도 어린 윤석렬이가 후배 대하듯 이야기 했다고 안쓰럽다 생각해 볼라 했는데...
윤석렬이 정권의 장관 답게...
근자감 속에 전혀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네요...
미국 의회가 한국산 전기자동차를 차별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일주일전,
우리 대사관이 이상 조짐을 대통령 실로 보고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정부는 미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IRA가 공개되고 2주 만에 법안이 갑자기 통과돼 미리 알지 못했다고 쌩구라를 쳐왔었죠...
박진이 직접 말하길...
'이런 IRA법이 나올 것은 저희가 구체적으로 예상은 못 했습니다만 이게 이제 갑자기 이뤄졌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인거죠...
대사관에서 보고가 있었던 겁니다...
어쩌면 거짓말이 아니라 사항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대사관이 대통령실로 보고한 것은 8월 4일 새벽이라고 합니다...
윤석렬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전화하기 반나절 전이라고 합니다...
즉 펠로시 의장에게 한국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었는데 못한 거죠...
이래 놓고는 갑자기 처리해서 몰랐다고 말한 것입니다...
물론 많은 일들을 하다보면 그때 그 보고의 심각성을 모르고 가벼이 생각하고는 잊었을 수도 있습니다...
미리 알았었지만 미리 알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했건...
미리 알았었지만 중요성을 파악 못해서 듣고 잊어버렸건...
본인 스스로 국익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외교부 수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한다면서...
사태를 이 지경까지 만들었다면...
해임건의안을 하룻만에 거부할 거리는 아닐 듯 합니다...
윤석렬...
사람 쓰는데는 완전 빵점이네요... ㅠㅠ
5년 참.. 길기만 합니다....
과거 노무현 정부시절 김두관 장관도 그 당시 다수당이었던 한나라당이 해임건의안 통과시켰을때 사임했슴.
아마 그때 한나라당 대변인 이렀던 자가 박진이었고 해임검의안 무시하는 건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라 논평 했다지?
최소한 사과는 해야 할 듯해요...
솔직히...
윤석렬이가 다른 사람을 데려온다고 해서...
박진보다 나은 사람을 데려 올지도 의문이구요...
윤석렬이 사람 뽑는 재주는 완전 꽝인거 같아요...
윤석렬이 생각하는 공정과 상식이랑 확실히 다른거 같아요...
윤석렬이 머릿속이 궁금할 뿐이에요... ㅎㅎㅎ
일은 사람이 하는 건데...
그래서 인사가 만사인데...
윤석렬이는 인사에 대해서는 최악인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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