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사원이 민간인에 대해 조사를 하겠다고 해서 난리입니다...
그런데 이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이 대통령실 국정기획 이관섭 수석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하네요..
"오늘 또 제대로 해명자료가 나갈겁니다"
"무식한 소리 말라는 취지입니다"
이관섭 수석은 "국정기획 수석으로서 사실 확인을 위해 물어본 거였다"라고 했다네요...
그런데 문자 내용을 보면...
감사원이 진행 사항에 대해 대통령실에 보고를 하는 격이네요...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그것의 의미를 설명하고...
어쩐지...
민간인에 대한 조사같은...
검찰이 해야 할 일을 감사원이 하겠다고 지럴할 때 이상하다 했습니다...
왜냐하면...
본인들이 직접 조사하겠다던 예전 대통령 실의 또라이짓을 감사원이 따라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더 큰 문제도 있습니다...
윤석렬이 어제 말하길...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그런 기관이기 때문에..."
라고 했었었는데...
이정도로 감사원이 대통령실에 보고를 하고 있다면...
둘 중에 하나죠...
윤석렬이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대통령실이 이미 윤석렬을 제끼고 일하고 있거나...
이미 몇번 거짓말을 했던 윤석렬을 봐서는 거짓말을 한다 해도 놀랍지 않고...
요즘 윤석렬 지지율을 보면 대통령실이 윤석렬을 제끼고 일한다 해도 놀랍지 않네요...
윤석렬 왜 그러고 살까요? 에휴...
5년이 너무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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