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자강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북한의 잇딴 도발에 ‘핵무장론’ 등 자강 안보를 강조해온 그가 안보 이슈 연장선상인 동시에 젠더 이슈를 거론한 것은 이준석 전 대표를 지지하던 2030 남성 당원들의 표심을 끌어오겠다는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북핵의 대응책으로 자체 핵 개발 강경론부터 전술핵 재배치 및 핵 공유, 미국 전략 자산 상시 배치 등 다양한 구상을 내놓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는 “항구적 평화는 구걸과 조공으로는 얻을 수 없다. ‘과감한 자위력 확보’에 나서야 할 때”라며 “북한의 보여주기식 도발과 막말 위협에 전전긍긍하지 말고, 이제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과감한 자위력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요즘 김기현쪽에서 일한다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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