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복 경찰, 정복 입은 경찰 58명뿐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참사가 벌어질 당시 현장 배치된 경찰관이 당초 알려진 200명에 못 미치는 13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저도 대부분 사복 경찰로, 정복을 입은 경찰관은 58명뿐이었다.
서울경찰청은 30일 밤 설명자료를 내고 “이태원 사고 당시 경찰 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며 연도별 투입 인력을 제시했다. ‘예년보다 많은 인력을 투입했다’고 해명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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