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와의 통화에서 “10대 탈북 꽃제비와 20대 남성 2명, 20대에서 50대까지 탈북 여성 7명 등 모두 10명이 중국 국경을 넘어 베트남 국경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체포된 사람은 10명이며 브로커와 가족 등 별도 4명은 다른 곳에 숨어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체포 당시 베트남주재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교부가 한 번이라도 얼굴 비춰보고 가보고 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있다”면서 “기다리라는 말만 한 채, 찾아오지도 전화 한 통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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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문재인 정부가 9살 소녀가 포함된 탈북민들이 중국에 억류돼 있었지만 소극적인 대응을 보여 공분을 샀으며, 지난 11월에는 한국에 남고 싶다고 요청한 북한어부 2명을 강제로 북송했다고 지적했다. WSJ는 “이것은 한국정부가 탈북민을 북송한 첫 번째 사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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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미 국무부의 한국담당 관리 민타로 오바 씨는 WSJ는 “남북관계에 초집중하는 문재인 정부에 (13명의 탈북민들은) 아마도 기껏해야 매우 짜증나는 일(a serious irritant)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을 탈출해 베트남에 억류돼 있던 탈북민 13명이 지닌 달 미국 정부의 도움으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문재인 정부는 헌법상 자국민인 탈북민들의 강제북송을 수수방관하며 이들을 사실상 사지로 몰아넣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 외교관들이 베트남 당국에 의해 체포됐던 탈북민 13명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도록 도왔다고 보도했다.
WSJ은 이번 일을 잘 아는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베트남 당국이 체포된 탈북민들을 며칠 안에 추방할 수 있어 미국의 외교관들이 신속하게 행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들 외교관 가운데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관여하는 관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워싱턴과 아시아 지역의 미국 외교관들이 베트남 당국에 이들 탈북민을 중국이나 북한 관리들에게 인도하지 말도록 압박했다”며 “미국 외교관들이 생사의 기로에 처한 이들의 석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외교관들은 억류 중이던 탈북 여성 2명이 자살을 시도한 뒤 담요에 쌓인 채 놓여 있는 동영상을 보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탈북민은 강제북송된 후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되거나 이보다 더 나쁜 상황에 처할 것을 우려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이들 13명의 탈북민들은 모두 안전한 상황이다. 그러나 탈북민들이 옮겨진 곳이 어디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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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있던 한국 대사관에서 아예 신경을 안 써줘서 미국 대사관이 나섰던 사건도 있었지.
탈북자들 사이에서도 문재인이는 탈북자들을 그냥 북한으로 돌려 보내는 대통령으로 인식되어 있음.
북한 인권미국 대사였던 분 역시 인터뷰에 문재인은 탈북자를 싫어한다고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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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권이 10명이상씩 잡았는데?
굳이 의문의 탈북자 받아서 다시 늘려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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