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게이트와 여러 범죄 의혹의 중심에 있는 거대정당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어제 외신기자들과의 질의와 답변에서 대권후보는 커녕 최대 정당 대표라는 자격이 의심스러운 답변을 하여 국민을 실망시켰다.
한 외신기자가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어떤 해답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걸 내가 알면 가만히 있었겠느냐'는 식의 무책임하고 제1야당의 대표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준 이하의 답변으로 국민을 아연실색케 했다. 평소의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그건 일본이 스스로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정도의 답변을 했어야 하는데 고작 답변이라는 게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수준인가?
또한 일본의 기자가 광우병 괴담처럼 '윤석열 정권 독도까지 바칠텐가'라는 현수막을 민주당이 전국에 걸고 있는데, 이런 것이 선동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질문에 '그것은 괴담수준'이라고 답변을 했는데, 지금 전국 방방곡곡에는 상기한 민주당의 선동 현수막이 펄럭이고 있다는 점에서 어이없는 답변으로 수준미달임을 스스로 드러냈다. 당대표의 결제없이 그런 현수막을 거는 것이 가능하기나 한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는가, 아니면 무능의 극치인가?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북핵에 대한 대응으로 핵무장에 대한 질문에 북한을 두둔하거나 우리는 핵개발을 하면 안된다는 너저분하고 무책임한 말만 쏟아냈는데, 이건 정말 무능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북한정권을 음으로 양으로 지원하여 결국 핵개발을 도운 결과를 도출한 민주당의 대표라는 자의 입에서 나올만한 답변이 아니다. 그럼 우리 국민들은 계속 북한의 핵인질로 잡혀 살아야 하는가?
마지막으로, 이재명 본인은 무려 339회의 압수수색을 당했어도 증거가 없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참으로 우습고 그 기발한 말장난에 웃음이 나온다. 그정도로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것은 그만큼 죄질이 나쁘고 혐의가 많다는 것인데 그걸 그렇게 빠져나가려고? 그렇게 자신이 있으면 국민의힘 의원들처럼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 방탄국회를 벗어나서 스스로 체포동의안을 받아들일 자신은 없는가? 국민을 상대로 연일 말장난으로 빠져나가려는 이재명의 끝은 반드시 처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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