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은 지금 민주당에 크게 배신감을 느낀다며 검찰의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자신은 민주당을 위해 그런 짓까지 했는데 그런 자신을 내칠려고 하는 민주당의 태도 때문이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살포하여 부정선거를 통해 친명계인 송영길을 가까스로 당대표로 만들었던 증거들과 정황이 쏟아지고 있다. 비명계인 홍영표 의원은 당시 정말 근소한 차이의 표차로 낙선했다. 돈 봉투를 살포하여 민주당 의원들과 대의원들을 회유하지 않았다면 홍영표 의원이 당선되었을 것은 자명하다.
이정근의 핸드폰을 포랜식한 검찰에 따르면 돈 봉투 살포와 관련된 통화가 무려 3만여 건이나 나왔다는데, 거기엔 민주당의 이성만 의원이 '송영길이 있는 자리에서 돈 봉투 건을 얘기했다'고 나온다. 친명계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부정투표를 획책하고 기어이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지금 거대정당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이와 관련해 단 한마디의 사과나 입장발표도 하지 않고 있다. 책임있는 원내 최대의 정당에서 돈 봉투를 살포하여 부정선거를 통해 본인이 당선되었음에도 양심은 어디에 팔아먹었는지 기자들의 질문세례에도 동문서답을 한다. 아마 당의 관계자들이 이정근을 회유했겠지. 너 혼자 죽으라고. 그래서 이정근은 추악한 민주당에 이를 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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