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정당 민주당의 김종민 의원은 오늘 송영길 전 대표가 사실상 귀국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귀국해 진상을 밝히지 않으면 안된다', '옛날같았으면 난리 났다', '민주당의 도덕수준이 퇴화됐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물론 옳은 지적이다. 김종민 의원말고도 민주당의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는 의원들은 이제야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히려 그들의 비판은 아직도 많이 젊잖고 어감 상 수위를 낮춘 것이다.
민주당 내에서 이정도의 비판이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민주당 의원들 상당수가 돈 봉투 살포 쩐당대회로 부정선거를 자행하고 당선자를 뒤바뀌게 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보인다. 정말 징글징글할 정도로 민주당은 타락했다.
민주당의 서영교 의원은 오늘 '관련자 1명을 자체 조사했는데 관련이 없다고 한다'며 물타기를 시도했다. 이게 지금 말이냐 방구냐? 지금 국민을 상대로 헛소리를 지껄일만큼 한가하냐? 그정도로 국민이 호구로 보이냐? 국민을 얼마나 호구로, 바보로 여겼으면 서영교의 입에서 저런 망발이 나올까?
내가 주장하는 핵심은, 거대정당 민주당은 생각, 상상 이상으로 썩고 부패했다는 것이다. 대표라는 이재명부터가 온갖 더러운 범죄의 수괴로 재판을 받으면서도 방탄국회로 체포동의안을 무력화시키는 게 제대로된 민주라는 단어가 들어간 정당에서 할 행동인가? 오죽했으면 민주당의 의원들이 국민의힘과 비슷한 입장을 낼까? 여러 사건의 중심에서도 일말의 사과도 없는 오만한 거대정당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패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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