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정당 민주당은 최강욱의 딸딸이 성희롱. 사건을 무려 1년의 기간동안 징계도 없이 하는 시늉만 냄으로써 다시 한 번 국민을 호구로 여기는 정당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 지난 1년동안 국민을 기만한 것이다.
당시 최강욱은 민주당 남녀 의원들, 남녀 보좌관들이 들어온 단톡에 '이모 논문' 김남국에게 '딸딸이 치냐'고 했고, 이를 짤짤이라고 했다고 박박 우기면서 민주당 국회의원의 품격이 땅에 떨어졌음을 뽀록낸바 있다. 당시 여성 의원, 보좌관 등의 항의가 매우 컸다. 국회의원쯤 되면 막말로 양아치처럼 살았어도 그런 표현을 절대적으로 하지 말아야 하지 않나?
무려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민주당은 징계를 하는 시늉만 했지 아직도 징계절차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분명 그들이 호구로 여기는 국민들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잊어버리겠지 하는 아주 가법고 발칙함, 오만함이 민주당 안에 또아리를 틀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민주당의 공동 비대위원장을 지낸 박지현 씨는 '민주당은 민심을 말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즉 민주당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민심과는 매우 동떨어진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박지현 씨의 비판을 수긍하지 않던 민주당의 여러 뜻 있는 의원들은 이제 그의 비판에 동조를 한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민주당은 자기들 집권 5년동안 하지도 못했고 하지도 않았던 서민, 민심 이런 말들을 화장실 갈 때가 되니 마치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입에 올린다. 민심을 논할 자격조차 없는 자들로 보이는데 정말 웃기지 않나? 딸딸이를 운운하는 수준, 그것을 1년동안 비호, 두둔, 옹호했던 자들이 어딜 민심을 운운할 자격이 있나? 민주당은 지금 딱 딸딸이 수준으로 격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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