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때보다 -31위 급추락…언론자유지수 62위 굴욕
이기민기자
입력2024.05.04 10:03 수정2024.05.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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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언론인에 대한 소송 및 온라인 괴롭힘
정치인·정부·기업 관계자에 압력
한국의 언론 자유가 1년 새 15위나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경없는기자회(RSF)의 '2024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언론 자유는 62위로, 작년 47위에서 15계단 떨어졌다.
한국은 노무현 정부 시절 역대 최고인 31위(2006년)를 기록했으나 이명박 정부 때는 69위(2009년)로 하락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역대 최저인 70위(2016년)까지 떨어졌다. 문재인 정부 때는 41~43위(2018~22년)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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