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혹시라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머지포인트라고, 쿠팡캐시나 배민머니, 네이버포인트처럼 미리 머지 포인트을 충전(현금)하면 각 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Ex) 현금 10만원으로 머지포인트를 충전하면, 10만원짜리 물건이 머지 8만포인트로 구매 가능.. 뭐 이런식

하튼 대부분 포인트제를 운영하는 업체, 커뮤가 사용하는 방식이지만, 할인폭이 워낙 넘사벽이라 인기도 많았고 터지지 않을까 우려도 많았으나 결국 터져버림

머지가 터지자, 각 종 사이트 내 머지를 소유했던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보자면..

1) 락싸

기본적으로 머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진 않지만, 대부분 글들이 터져서 속상하다는 글과 그걸 위로하는 내용의 댓글들이 보였음

물론 락싸 유저 중 단 한명도 머지 사태 이후 머지를 쓴 사람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선비사이트답게 그걸 대놓고 말한 사람은 없었음

 

2) 웃대

웃대는 자유게시판 형식의 글이 없어 역시나 머지 글이 많지 않았지만, 락싸와 마찬가지로 물려서 속상하다는 글만 보였음

3) 인스티즈

여초사이트인 인스티즈 역시, 물린 사람 있는지 서로 물으며 환불방법이 있는지 공유하는 내용의 글들이 보였음

4) 뽐뿌

한국 비공인 거지사이트로 소문난 뽐뿌이기에 타 사이트에 비해 머지 사태 이후에 머지를 털어냈다는 후기글들이 여럿 보이긴 했지만, 폭탄돌리기 행위를 지적하는 댓글들이 대부분의 반응이고 여론이었음

머지 사용이 가능한 영업지점을 공유하려는 글들도 여럿 있었으나, 역시나 나무라는 댓글들만 보이며 이런 글이 나오는걸 부끄러워함

5) 펨코

펨코 역시 머지 사용한다는 글에 부정적이었으며

천하제일흑우대회를 열며 잉포나 얻어가는게 대부분이었음

마지막으로 걸스캔두"애니띵", 여성 인권 최후의 보루, 여성시대를 알아보자

머지 사용가능 좌표 찍으며 샐러디를 초토화 시켰으며

하도 공유하니까 파바에서 서로 파리바게뜨에서 만나기도 했으며

장충 파리바게뜨는 아직 가능하다며 "꿀팁"도 남겨줌ㅋ

한창 꿀팁 공유 중에 양심에 가책에 찔리는 말을 하는 "한남"은 사뿐히 댓글테러 여론전으로 털어주기도 함

 

이 와중에 자영엽으로 돈까스집하던 여성시대 회원이 머지 피해글을 올렸는데

 

 

 

 

 

 

그 와중에 자기는 10만원이 넘게 털었지만, 매장 이름은 "혹시라도 피해드릴까봐" 가려준 언냐 따뜻한 마음씨 지구뿌셔ㅠ우주뿌셔ㅠ 

 

 

 

 

 

이 와중에 4차 달글까지 갔다는 글들이 있는데, 달글은 무엇이고 4차는 또 뭘까???

 

 

 

 

한마디로 조회수가 아닌 '댓글'로만 4만번 분량의 글이 오가며 머지 포인트가 사용되는 곳을 공유해갔다는 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