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가 최근 겪은 황당한 택시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택시타고 어디를 가야하는데
택시를 타니 분위기가 이상하다는걸 느낌
택시 앞쪽에 핸드폰으로 정법 동영상이 틀어져있는 뒷쪽 좌석에 정법 강의를 듣자 라고 종이가 붙어있는 ㅋ
이상한 기사구나 생각하시고 조용히 있다가 목적지에 도착해서 계산하려고 카드를 내밀었더니 기사가 하는말
기사 : 첫손님이니 무조건 현금으로 내라
상사 : 현금 5만원짜리만 가지고 있다.
기사 : 5만원짜리 내라
계속되는 현금 강요에 그냥 현금내고 거스름돈 받고 내리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듣던 사람들이 다 택시 번호 찍어서 신고하시지.... 하니 그건 가혹하다 하시고
"역시 정법 듣는 기사는 다르네요" 하고 말씀하시니
모두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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