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안와서 뻘글하나 써봅니다.
뭐 이런경우가 있을수도 있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알고계신분이 계신지도 좀 궁금해서요 ㅎ
이번에 결혼준비하면서
구찌매장에서 핸드백하나를 구입하러 갔습니다.
이 제품이었는데,
사이즈가 살짝 애매했고,
살짝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매장직원이 매우 친절했어요
그래서 아.. 다음에 살 일 없겠지만 있다면
이 잘생기고 훤칠한 직원 또 팔아주고 싶을정도로 친절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제품선택을 잘 못하니까 한정판 모델을 보여주겠다.
전국에 4개뿐인 한정판이고
차이점은 스트랩이었습니다.
다같은데 스트랩이 뭐 문구 써있고 찡박힌 차이
가격은 120 차이나더라구요
"
한정판이라는 말에 평생에 한번일지도 모르는 맘에 질러버렸습니다.
매장직원이 돈봉투 선물세트까지 챙겨(?)주셔서
뭔가대우받는기분이 들어 어깨뽕 들어 가더라구요
어찌어찌 선물을 전달했고, 구찌치곤 비싸다며 루이비통을 한다기에
죄송스럽지만 환불을 하러갔습니다.
역시나 친절히 환불해주고 다음에 또이용해달라고
하여 너무 고마웠어요
어쨋든 루이비통을 사고 또 볼일이 있어서
다른 지점 구찌매장을 갔는데
같은제품이 있길래 반가운마음에 이거한정판이죠 하면서 아는척했고, 살려다 안샀고, 가격차이 얼마나지 않냐고
많이다녀본척 물어봤는데
띠용 ㅋㅋㅋㅌㅌㅌ
가격차이 없다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친절하던 직원에게 배신감느끼고 내가 촌놈같아서 눈탱이치려고 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쨋든 구매는안했지만
가끔생각나고 이런경우가 있나 궁금해서
고객센터에 물어보려다가 그냥 잊고살자 싶어서
그냥저냥살다가
또 잠이안오다보니 궁금해져서 글올려봄니다 ㅋㅋㅋ
이런경우가 있긴 한가요?
희안하네요
살짝 차이나는 제품일수도 잇지않을지요.
스트랩이나 잠금장치 같은거에서
카드 결제하면서 저사람 카드로 자기것도120 만원짜리 사려고했던건가?
정확한 것을 아는 것은 본사일테니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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