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작년에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늦긴 했지만....
월곡 건강랜드라고 있어요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이 더 많겠죠?
나도 자주 갔었는데 코로나 터지고나서 안갔죠.
근처에 친구놈이 살고 있어서 옆을 지나는데
목욕탕 망하고 종암경찰서가 들어섰습니다.
말 나온 김에
월곡 건강랜드를 칭찬하고 싶은게
그 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저렴하게 이용료를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시설이 후진 곳은 아닙니다.
전국에서 10 손가락 안으로 시설이 좋은 곳이에요.
단독건물였으니 수용인원만 따져도 전국 1등도 먹는 곳이죠
제가 마지막으로 갔을때가 목욕비 6천원, 찜질방비가 가운 포함해서 8천원였습니다.
그런데요
이미 지방은 찜질방비가 1만원였어요.
원주, 공주, 대전, 충주, 점촌 등등 말이죠
서울에서도 이미 1만원였구요
월곡 건강랜드는 비싸게 받질 않았어요
대신에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이 와서 솔직히 도떼기시장였지요..
암튼 망하고 나서 종암경찰서가 청사로 이용 중입니다.
물론 임시청사이지요
새 건물 짓는 동안 말이죠..
광진경찰서가 새 건물로 이전했지요?
작년까지는 어린이대공원의 허름한 건물을 1년 넘게 썼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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