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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4.20 (목) 15:15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571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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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등교길 횡단보도에서 버스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던 아이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간장과 좌우 신장을 모두 기증한 채 먼곳으로 여행을 떠났네요..
아이가 썼다는 저 시를 보니 아이의 맑은 얼굴이 그려져 마음이 더 아프네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세상을 그리며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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