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가액보다 수리비가 더 나온 상황입니다.
하지만 수리비에 대한 통보를 받지도 못했네요. 한마디로 그냥 자기들 마음대로 수리해 버린 겁니다.
그러고 수리 다 끝나고 나서 이렇게 나왔다라고 말을 하면 대체.....
나중에 이 부분을 따지니 자차 가입이 안되어 있어 보험사가 통보 의무가 없답니다.
약관에는 전혀 다르게 나와 있지만 무조건 자기들은 통보 의무가 없데요.
그러면서 차 수리한 공업사에 책임 떠 넘기네요.
자차가 없어도 9:1로 조정하겠다는 말이 나올만큼 가해쪽이 명백해서 9만큼은 상대방 대물 배상이 되는거 아닌가요?
문의하고 따지기 위해 전화했더니 너무 당당하게 우린 통보해 줄 의무가 없다. 근거가 있다 라고
해서 황당 그 자체네요.
가해나 우리쪽이나 보험사가 같아서 명백하게 10:0이라 여겼지만 그래도 그냥 좋게 해결하자고 마음먹고
경찰 신고도 안하고 9:1도 받아들였더니 사람을 너무 쉽게 보고 우습게 여긴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보험사 일 처리 이렇게 하는거 처음 봅니다.
차량 가액보다 더 수리비가 나왔다는건 폐차 각인데 이걸 통보도 없이 그냥 마음대로 수리해놓고
통보할 의무가 없다 자차가 가입 안되어 있다라고 당연시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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