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양이를 본지 한달 조금 넘고 운동하면서
밥주는데
이 곳에(댐주위) 밥주면 위험하다고 경비아저씨가 밥주지 말라며 해서
구청에 연락하니 몇분이 구조요청 하셨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구조요청 부탁드렸는데 이 아이는 사람손 안타고 성격이 포악해서 포획할 수 없고 보호소 입소도 안된다고 합니다.대전동물보호소로
보내고자 구조 요청한건데 겁은 많지만
내가 만지면 골골대며 꼬리흔들고 몸 만지는것도 허락하는데 사납단(?)이유로 구조할 수 없다니ㅜㅜ
백방으로 알아낸 협회에 포획틀을 빌렸고 설치 당일 경비아저씨한테 전화가 왔고 고양이가 구조 되었다고 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 다음날 데리고 간다고 말씀드리고 잠들려는 찰나
전화가 또 와서 받으니 이 아이에서 오랫동안 밥주던
분이 데리고 가겠다며 내일 아침에 오셔서 데리고 가라 말씀드리니 오늘 꼭 데려가겠다며 가져온 이동장에 넣어 데려간다고 했다.
아이 잘 부탁드린다며 전화 종료
그담날 아침 포획틀 회수로 다시 찾아간 댐
망연자실 그사람이 가져온 이동장 뒷 자크를 닫지 않아
고양이가 그곳으로 놀라 빠져 나갔다고 합니다
어찌된 일인지 그 사람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답변도 없네요.
이 아이를 아캥이때부터 봐왔고 키우고 싶었으면
나처럼 적극적으로 구조라도 했을텐데
잡아놓은 물고기를 그냥 덥썩 데리고 가다
이런 실수를 범하다니..다된 밥에 재를 뿌렸네요ㅜㅜ
그날 이후 이 고양이는 절대 포획틀에 들어가지 않고
몇몇 캣맘분들이 아이가 크게 다쳤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구조해서 입양하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그분께 안
겼음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다시 포획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2주차 포획틀이 그대로 밖에 있는데 아무리 맛난걸 넣어놔도 들어가지 않네요
좋은 팁 있으시면 꼭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큰 폭획틀 빌리는데 있을까요?
다른 고양이한테 물리고 뜯기고 교통사고 났는지 다리까지
전다고 하네요ㅜㅜ
맘카페쪽에 도음청하면 도와줄듯요
지역이? 관저동 살아요
코숏이였으면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