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신같은 임대사업자 부부..
월세 받아서 밭이나 갚고 쭉가지 전세받아서 빼돌리고 .. 미친것들..
중개사도 한패다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한패로 들어간 중개사도 있겠지만.. 이번건 아니네요..
같은 직업군이라 자료 찾아봤습니다.
경매 접수된 상황이고..
기사처럼 자극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각 호실별로 물건이 나온상황이라... 개별등기된 사안이고..
근저당은 공동담보로 보여집니다.
일단 분명한건 실제 호실 시세보다 비싸게 들어간 것도 좀 있어 보입니다.
제가 현업에 있으면서 느끼는 것중에 하나가...
호가와 실가의 괴리에 관한겁니다.
대다수 임대인중 전세 뽑을 때.. (오피 주복 도생 빌라) 거의 시세에 준하게 뽑아넣습니다.
그리고 기어이 들어가여..
진짭니다.. 임차가 병신이라 그런게 아니라.. 월세 아깝다고 기어이 저렇게 들어가요.
40만원씩 2년 해봐야 1000만원인데..
빚내서 들어가요.. 2년간 이자는 600 내고..
그럼 월세와 전세의 차이는 400만원이고..
이걸 2년으로 나누면 월 17만인가 18될겁니다.
뭐 작은 돈은 아니지만.. 차라리 주말 알바나 술 두어번 안먹으면 저거 해결됩니다.
근데도 전세 들어가요... 기어이..
일단 위 세입자중에서 최우선 변제고 자시고..
선순위 근저당이 면적별로 배당 다받은 다음 세입자들이 받습니다.
위에 나온 중개사 말대로.. 시세대비 근저당이 적었다.. 맞습니다
도원 1차 2차의 경우 호실당 5천 수준입니다.
3차가 피해가 좀 있을걸로 보이고.. 1차 2차는 피해가 그리 많지 않을걸로...
즉 기사 내용처럼 최우선 변제 못받고 이건 맞는데...
대출이 많아서 막 변제 다 못받고 그런 사항은 아니란 겁니다.
문제는 경매물건이 쏟아지면서 인기가없다는게 제일 큰 문제죠..
누군가는 이 매물을 3000만원 수준으로 낙찰받아서 월세 30만을 받겠죠.
누군가에게 절망이지만.. 또누군가의 희망이죠.. 이바닥이 그렇습니다..
보통 감정가의 50% 수준으로 날아가니.. 10평 정도 되는게 4500 이상 6000 정도
경매아니고 정상거래라면 시간이 좀 걸리겟지만... 8000만원은 받는 물건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전세금 지키고 손실 적게 보려면 세입자 우선매수권 (전세사기피해자 우선매수권 부여중입니다)
본인이 사 들여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사가면서 임대 놓고 가야겠지요.
시세는 전용 30 제곱 기준으로 시센느 1억 조금 안되게 형성이 되는걸로보여집니다
전용 84 주복이 3억 거래고.. 전용 19가 6000 거래였습니다. (23년)
즉 시세랑 근저당 보면.. 맞긴 맞는데.. 경매로 나오면 똥값이니...
그리고 제가 요즘 계속 법원경매를 다니면서 느끼는게...
누군가 사들이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자산 유동화 회사에서 계속 사들이고 있어요..
내부적으로 계산해서 사들이고 나중에 넘기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은..
다 사들이는건지.. 아니면 일부 지역만 사들이는지 모르겠지만..
쩐주들이 유동화 회사통해서 물량을 걷어들이는 느낌이랄까요..(개인적인 느낌)
여튼.. 압류 이런거 들어오기 전까지 대출은이랑 그건 쏘쏘 했는데..
문제는 시세 급등시기에 비싸게 전세 들어온 애들이 문제가 되는걸로 보여집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역전세 깡통전세 나와서 피해보는 것과 같은걸로 보시면 됩니다.
보증금 미반환으로 사기사례 입증되서 처벌된 사례가 아직은 없어서...
내가 주인이면 월세 받아서 대출상환하고 놀러댕기겠는데...
다시 느끼는 거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이게 정답이네요...
여튼.. 일단 도생이라 주택만체크했고.. 아래 상가는 체크안한겁니다.
상가가 그래도 도생보다는 시세가 좀더 나오긴 하죠.
금리 오르면서 상가도 작살나긴 했지만...
각 건물마다 배당 마무리 되기까지.. (다 낙찰 될때까지) 시간은 좀 걸리겠네요.
요즘 이렇게 통으로 나오면 세입자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고 있으니..
직접 받는게 손실을 줄이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여튼.. 이 부부 임대인은 리스크 관리 못한겁니다..
부동산으로 깡통차는 사람 대부분이 리스크 관리 못해서 망하지만..
시세 올랐을 때.. 공실위주로 매각하면서 채무상환하고 나머지 월세 돌렸으면
등 따시고 배부르게 살았을걸로 보여집니다.
10년간 월세 받았으면 벌써 본전 뽑고 건물 통으로 남아서 갓물주 소리듣고 살았을텐데..
이건 조직적으로 바지 세워서 명의돌리고 상담직원 / 감평사 끼고 시세 높여서 전세 넣고
복등기로 주인바꾸고.. 고의적으로 전세금 안주고 얼마전까지 이야기되는 전세사기 이런건 아니고..
임대사업자가 사업 무리하게 하다가 자빠진걸로 보는게 타당해 보입니다 ( 결국 사기 성립이...안될 가능성이 좀 있음)
중개사도 등기부에 저정도 표기라면.. 안내할수밖에 없고.. 들어오는 사람도 수긍하고 들어왔다고봐야 합니다.
빌라왕사태가 터진게 22년입니다.
그럼에도 23년도에저렇게 전세를 들어왔어요..
제발좀.. 월세 들어가세요.. 집 월세는 좀 내렸고.. (서울제외) 최저시급은 올랐죠..
보증금 적당히 걸고 월세 살아도 되긴 합니다.. (음식가격이 좀 많이 오르긴 했지만)
중개사라고 중개사 편드는건 아닌데.. 23년도에 전세들어온 친구들은 좀 아닙니다..
그리고 기레기 기레기 그러면서 기레기 기사는 다 신뢰하시는 거 같습니다.
맞으면서 정든다는게 이런건가 싶네요.
그저 욕할 대상이 필요할 뿐
그간 보배에 너무 오래 있었나 봅니다.
내일 하직 인사하고 일이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절이 싫어지면 중이 떠나야죠.
사람들이 오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어딘가에서 사들이고 있다면
월세 주기에 나쁜 집은 아닌가 보군요.
2,30대 청년들이면 당장 그 집을 살만한 자금이 없을텐데
참 난감할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청년이 집을 사고 전세를 구하고.. 그랬던 세대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도 기사도 나오고 하니.. 청년들에게 대출을 해주기 시작했죠.
빌라 오피스텔 전세건은 정부가 일조를 하긴 했습니다.
근데.. 애들이 이용당한거죠.. 정부도 이용당한거고..
그리고.. 이 사태에서 돈은 엄한놈이 들고갔는데..
중개사가 욕을 제일 많이 먹고 있는 현실도 짜증납니다.
소위 이렇게 빌라왕 사태처럼.. 진짜 다 모아도 대한민국 한개구도 안되는 지역인데..
전국의 모든 중개사가 욕을 먹고 조롱당하고 있어요..
세상이 좋아져서.. 1시간만 검색해봐도 수많은 자료들이 나오는 이 좋은 세상에서..
세상 혼자 똑똑한 젊은 친구들이.. 당하는거 보면..
여튼.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면 기득권과 충돌을 하게 되는거죠..
이렇게 쫙 빨리고 나면 월세가 빠르게 자리 할겁니다.
찐부자들은 물건 다 정리했고.. 이런식으로 경매 나온 물건은 자산유동화 회사를 통해서
리츠로 넘어갈거고.. 리츠 투자자는 안정적인 월세로 그 부를 이어갈겁니다.
법원경매가니 자산유동화회사에서 낙찰을 받아가더라구요..
경매 낙찰 물건 금액을 보면.. 부동산 임대쪽으로 투자자금이 들어와서
월세 냏고.. 투자자는 배당받는 형태로 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마도 좀 큰그림을 그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집값은 지금이 바닥이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대학생들이 뭣 모르고 만들었다가 파산도 하고 그랬죠.
보증금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
내 조카, 자식부터 경제 관념을 길러줘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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